우리마을 역사속으로

▲ 김규민, 민하연, 임지율, 박세연 기자단이 찾은 병마절도사영문

청주 도심 한 가운데에는 어르신들과 늘 함께 하는 중앙공원이 있습니다. 나뭇잎이 오리발 처럼 생겨서 압각수라는 이름이 붙은천 오백년이 넘었다는 충청북도 기념물 5호 은행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중앙공원은 청주성과 함께 임진왜란을 겪은 곳이기도 하지만, 프랑스 함대를 물리친 병인양요롸 미국군을 연이어 격파한 신미양 요를 치루고서 외세를 경계토록 하라고 전국 각지에 내린 척화비가 있는데, 충북기념물 23호가 바로 청주 척화비이기도 합니다. 충북유형문화재 제 110호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정면에서 보면 5칸, 측면에서 보면 3칸인 청주를 교육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 ‘망선루’ 또한 이곳에 있는데요. 홍건적 침입으로 청주로 피신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이 평정됨을 기뻐하며 문과 시험을 치루고 그합격자 방을 붙였다는 유래가 전해집니다.

▲ 이지연, 민수정, 이명화, 이채원 기자단이 찾은 청주 척화비
▲ 민가원, 전서현, 류지우 기자단이 찾은 대한민국독립기념비

지금은 거북이 입에서 물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중앙공원 은행나무 옆에는 대한민국 독립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충북유형문화제 15호로 조선시대 각 지방 병마를 지휘하던 종2품 무관 벼슬 병마절도 사가 팔각지붕을하고 중앙공원 정문 입구에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망선루 옆쪽으로는 조선시대 의병군의 청주 성 수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조헌정장기적비도 있습니다.

 

▲ 이예원, 김서형, 김은서, 김민우가 찾은 망선루

5월 11일 어린이, 청소년 기자단이 완성한 미션! 그후 11일이 지나고 문재인 대통령께 서도 찾은 중앙공원에서 여러분도 미션을 완성해 보시고, 도시공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 이예원, 김서형, 김은서, 김민우가 찾은 망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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