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통한 자아 찾기

지난 4월 20일 패밀리아트센터(센터장 권혁례)에서 2019 놀자!즐기자!찾자! "심리를 통한 자아찾기" 두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다. 심리를 통한 자아찾기는 13~14세 학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나를 상징하는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하는 것, 또 잘하고 싶은 것들을 프레디저 진로설계 카드 중에서 골라보았 다. 또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나는 이런 사람이야!” 스스로를 바라보며 자신의 에니어 그램 성격유형도 찾아보고 같은 성격유형의 친구 들과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 후 친구들은 서로 다른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기로 약속하였다. 또 우리 안에 똑같이 존재하는세 가지 힘의 중심(머리, 가슴, 장)을 순간순간 상황에 맞게, 유효적절하게 잘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멘토교사들은 “마음을 열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 가기 시작한 아이들의 표정이 더욱 밝아지고 눈빛은 진지해졌다.”며 “자신을 탐색하며 꿈을 준비하고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친구와 이웃이얼마나 소중하고 힘을 주는 존재인지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여한 학생들은 “함께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지고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하게 되어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 며 수업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전해주었다.

내가 스스로 여행을 기획하니까 여행을 갈때 걱정이 없어졌고 시간이 부족해서 완벽하게 못한 게 아쉬웠지만 진짜 여행을 가는 것처럼 실감이 나서 좋았다. / 박진혁(문의초6)

예전에 6학년 때 선생님이 여행계획표 쓰라고 하셔서 썼던 일이 생각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고 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내 성격,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웃음이 나고 재밌는 추억이 되었다. / 배현진(청주여중1)

우리는 엄청 재미있는 대만여행을 만들었고 엄청 재미있었다. 그리고 친구도 많이 사귀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 우민정(산남초6) 

내가 무엇과 비슷한지? 뭔가 재미있는 상상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의 성격유형들고 알 수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 이지연(산남초6)

나와 생각이 같은 아이들과 같이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재미있었다. 나를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았다. / 박혜민(청주여중1)

내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것도 있었고 다른 점도 많았다. 내 자신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신민지(산남초6)

같은 성격끼리 모여서 함께 해보니 처음엔 어색했지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좋았다. / 유수환(산남초6)

나와 같은 생각도 하고 모두모두 쿵작쿵작 잘 맞았다. 그리고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넘!!! 좋았다. / 윤선우(산남초 6)

오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 언니와 함께 여행계획을 정했다. 진짜 여행을 한것 같았다. / 노소정(산남초6)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좋았다. 정말 신기했다. 오늘 여러 가지 성격을 알고 성격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마음을 맞추어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고 신기했다. / 변상영(산남초6)

여행계획을 짜보니 직접 대만을 가보고 싶어졌다. 또 오늘 나에 대한 것을 잘 알게 되었다. / 김건오(샛별초6)

재미있었고 좋았다. 애들이 너무 웃겼다.그리고 신기방기했다. / 이현종(수곡초6)

퍼즐조각 같았다. 딱딱 맞았다. 완벽히 맞았다. 친구들이 / 차준호(샛별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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