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후에 나비솔한방병원 류정만 원장이 산남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산남동 자원봉사대에 대형 전기 그릴을 기증하기 위함이었다. 류정만 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산남동자원봉사 대가 언제든지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 할 수있도록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섯 개의 대형 전기 그릴을 지원받은 산남동 자원봉사대원들은 ‘바람 부는 날에도 음식하기가 수월해졌다’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란순 산남동자원봉사대장은 ‘봉사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며, 더욱더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 러운 음식을 나누어드리도록 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현재 산남동 자원봉사대는 매월 반찬을 만들어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조현국 마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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