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혜원복지관 박재경 사회복지사가 박은경(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장/ 산남 계룡리슈빌)마을선생님에게 1월 31일 열릴 ‘설 나눔 한마당’에 봉사 협조를 구한 전화였다. 이에 박은경 마을선생님은 주변 이웃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 결과 이른바 ‘쓰 리박(박은경, 박선주, 박미라)’ 마을선생님과 평소 사회봉사를 많이 하는 산남계룡 주민이보현님, 이렇게 네 분이 가기로 했다.
 이들은 30일 혜원복지관에서 복지관 보호자 자조모임 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날 장애인 들이 먹을 만두와 꼬치전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은경 마을선생님은 “혜원복지관에 청소년 기자단을 인솔하고 간 적은 있었지만 직접 봉사하기는 처음”이라며, “복지관과 주민들이 자발적인 교류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월 31일에 열릴 ‘설 나눔 한마당’은 놀이마당(전통놀이, 윷놀이, 장기자랑), 먹거리 마당(달고나, 구운감자), 만들기 마당 (색동복지갑) 등 풍성한 설 나눔 잔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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