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두꺼비마을신문 창간10주년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두꺼비마을신문 가족 여러분!

▲ 청주시장 한범덕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을 하나로 생각하며 가장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두꺼비마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양적인 성장은 이루었으나, 생태나 환경, 문화, 사회통합 등 소중하게 지키고 가꾸어야 할 가치들은 소홀히 여겨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생태와 생명을 살리고, 공동체성을 회복시켜 사회통합을 이뤄야 할 때입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은 자연과 사람을 배려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분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저 또한,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과 지혜, 의지를 모아 청주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입니다. 커다란 복은 물론, 하시고자 하는일 모두 성취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 전영순 시인(산남동주민자치위원, 산남동환경보전협회 회장)

소소한 이야기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산남동의 자랑, 두꺼비마을신문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산남동을 위해 노력하는 두꺼비마을신문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손과 발이 되려고 애쓰는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맞아 축하의 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산남동의 역사와 지역 언론매체로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마을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새로운 10년, 주민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힘찬 행보를”

▲ 황은준(산남동 통장협의회장)

두꺼비 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신문, 바른 언론의 길을 모색하며, 두꺼비마을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 오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조용하기만 하던 이곳 산남동 일대에 대형 건물이 들어서고,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자연환경이 변화되었습니다. 이곳에 서식하고 있던 두꺼비가 멸종 위기에 놓이고, 주민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갈 즈음 탄생한 두꺼비마을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오며, 주민들과 함께 뛰는 동반자로, 때로는 든든한 후원자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 발전해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두꺼비마을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의 어려웠던 과정을 너무도 잘 알기에 가슴이 벅찹니다. 주민 들의 삶의 애환이 배어나고, 꿈을 열어 가며, 그들로 하여금 희망과 설레임을 키워내고 진정으로 사람 살아가는 향기를 만들어 웃음꽃을 피워내던 두꺼비 신문의 창간 10년 이라는 대견한 금자탑 앞에 지역 주민들 모두 어우러져 덩실덩실 춤을 추고 노래라도 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또한 이 뜻 깊은 창간 10주년의 지면에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축하 인사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두꺼비 마을 신문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유심히 관찰하고, 주민들로 하여금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들의 삶이 담아지고 지역의 이슈를 공유하는 풍성한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의 소식지로 거듭 나길 진심으로 빕니다.
지나온 10년, 지금까지 늘 그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삶의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우리 주민과 지역을 지켜 주었 듯이, 또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10년,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지역을 지키고 살리며 주민들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힘찬 행보를 이어 나가길 바랍니다.

 

‘두꺼비친구들도 항상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두꺼비생태문화관장 신제인

두꺼비마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몇 년 전에 두꺼비마을신문이 좋은 신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지면을 통해 전한바 있습니다. 흔히 좋은 신문은 ‘기다려지고, 읽고 싶고, 간직하고 싶은 신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 행사를 보면서 좋은 신문에 대한 단순한 바람이 아닌 실제로 그런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깊게 받았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사람과 사람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두꺼비마을신문에 경의를 표하며 작은 힘이나마 두꺼비친구들도 항상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범

▲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이 지역공 동체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조성오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돼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또한 아직 제도적으로 미흡한 지방자치에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알리고 우리사회에 온기를 심어주는 따뜻한 신문으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창간 1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앞으로의 힘찬 여정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을신문이 대변하는 공동체에 적극 참여’

▲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 류성룡

두꺼비마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은 산남동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정신에 입각한 자원 활동에 기반한 공동체 신문으 로, 산남동의 아파트, 상가, 법원, 검찰 청, 변호사회, 교육지원청 등이 서로 원만하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통로로 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오셨습니다. 또한 산남동 원흥이방죽의 두꺼비와 이를 둘러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두꺼비마을신문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인권과 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충북도민의 재판 받을 권리 신장을 위하여 ‘대전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증설운 동’을 펼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었 고, 공익인권위원회를 구성하여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청주시 단수 사태’ 등 지역 내 현안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충북도민의 공익 신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꺼비마을신문과도 긴밀히 소통하여, 신문의 매호에 법조계 소식과 칼럼, 법률상담이 실리고 있습니 다. 저희 충북지방변호사들은 앞으로도 두꺼비마을신문이 대변하는 산남동 마을공 동체에 적극 참여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 년을 축하드리며, 이처럼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꺼비 마을신문과 산남동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산남동의 희망본부’

▲충청북도의회의장 장선배

자연과 인간,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이어오신 두꺼비마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의 세월동안 주민들에게 마음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신 조성오 이사장님을 비롯한 두꺼비마을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자연사랑, 지역사 랑의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시는 두꺼비마을공동체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꺼비마 을신문은 그동안 지역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무분별하게 추진된 각종 개발 사업에 경종을 울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상생의 중요함을 주민에게 알리는 메신 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셨습니다.
또한, 마을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소박 한 이야기들과 따뜻한 풍경들을 담아내 며,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산남동의 희망 본부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지만 알찬 신문으로서 늘 주민의 곁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도의회도 도민의 뜻을 섬기는 민의 동행(民義同行)의 마음으로,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한 번 축하드리며, 기해년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계획하신 일들 모두 뜻대로 이루 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꿈이 있는 마을은 아름답습니다

▲ 충청북도교육감 김병우

마을의 꿈을 키운 10년을 축하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구나 알고 공감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두꺼비 마을신문을 생각하면, 절로 이런 말이 흘러나옵니다.
“꿈이 있는 마을은 아름답다!”
충북교육가족과 더불어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합 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은 상생과 공존의 꿈이 가득한 신문입니다. 2009년 창간된 이래, 사람과 자연이 생태공동체를 이룬 산남동 여러분의 아름다운 삶과 희망을 전해 왔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각계 전문가들까지 집필에 참여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꿈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두꺼비마을신문이 다룬 이야기 들은 시시각각 달랐지만, 창간 당시의 꿈은 여전히 푸릇푸릇합니다. 원흥이 방죽의 두꺼비를 살피던 따뜻한 마음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는 시민사회의 의지로 확장되었듯, 여전히 두꺼비마을 신문은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함께 행복한 시민사회의 꿈을 일깨웁니다.
산남동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의 아름 다운 꿈을 펼쳐오신 조현국 편집장님과 두꺼비마을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는 창간 20주년, 30주년을 넘어가며 더큰 희망을 일구어가시리라 기대합니다.
저도 충북교육가족들과 더불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며, 여러분과 기쁘게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큰 역할에 감사

▲ 국회의원 오제세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취재 편집 등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은 산남동 발전과 주민공동체 화합의 중심체로 산남동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평가받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습니다. 마을신문은 이웃 정보 공유 등을 아파트 공동체 문화 정립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여론 수렴과 자율적 의사결정을 통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추진해나가는 풀뿌리 민주 주의 본래 의미를 실천해왔습니다. 현안에 대한 분석과 비판, 행정 및 마을 환경에 대한 감시 견제, 대안제시 등 언론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해왔습니다.
산남동은 구룡산 생태 보존, 행정부지 활용 방안, 산남천 수질 관리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주민 소통의 광장, 여론 결집 매체 두꺼비 신문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두꺼비마을신문의 지속적 발전과 함께 산남동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권경미 히야친타 수녀

저희 혜원복지관은 2018년부터 협약을 통해서 신문 편집위원으로, 구독자로, 소식을 알리는 소식통으로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산남동 마을의 훈훈한 소식이나 행사가 있는 곳이면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그 곳에 계시는 조현국 편집장님과 두꺼비마을신문 식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산남동 마을에서 두꺼비마을신문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로부터 마을은 사랑방에서 웃음꽃이 피고 이웃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지요.
주민들과의 물리적 공간을 이어주고 서로의 안부를 알 수 있고 한 번 더 이웃(민관 단체, 상가, 아파트협의회, 주민 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산남동 두꺼비마을신문은 우리의 사랑방입니다.
앞으로도 쭉 겨울에는 난로처럼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처럼 사람 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10년, 주민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

▲ 충청북도의원 육미선

마을주민들이 생태마을공동체의 가치 관을 함께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참여· 봉사·협동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마을’을 만들어내는데 중심에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해 온 두꺼비마을신문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8년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지역공 모사업으로 당선되어 HCN을 통해 충북 지역에 방영되었던 “산남두꺼비 생태마 을공동체 비전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당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산남두꺼비 생태마을공동 체운동의 실험적 모델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정치계· 학계· 환경운 동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의 비전을 장기적으로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듬해 두꺼 비마을신문이 창간되었고, 토론회에 참여했던 분들이 현재 마을신문을 10년 동안 이끌어 오신 주역이셨습니다.
같은 생활공간에서 좋은 관계망을 형성 하고, 삶터· 배움터· 문화터· 바른 먹거리를 위해 함께 돌보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생활공동체 마을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실천하며, 실현해 낸 많은 주민들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숱한 위기와 고비를 꿋꿋이 이겨내고 이제 전국 유일의 역사와 명맥을 이룩 해온 마을신문의 영속을 기원합니다.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 강진국(남부은샘교회 담임목사, 마을신문 초대 이사)

두꺼비 마을 신문은 마을 신문 그 이상이었습니다. 두꺼비와 인간이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을 공동체를 지향하며 10년 동안 산남동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알려주는 마을 소식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면 구성을 통해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역할도 충실히 해왔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산남동 주민들에 대한 관심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그들의 삶의 공간을 소개하여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산남동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은 좋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변 생태계를 알려 생태공동체의 인원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했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겪게 될 문제들에 대한 관심은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려 주민들을 주체성을 갖춘 시민이 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두꺼비마을신문의 지향 하는바 생태 공동체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더욱 기여하시길 바라며 발전을 기원합니다.

 

두꺼비가 가져다준 선물, 마을신문

▲ 이광희(두꺼비마을신문 초대 편집장)

10년이 되었답니다. 산남동 마을신문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고 준비호를 편집하면서 설레고 떨리던 그때가 벌써 10년이나 되었답니다. 두꺼비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에 감동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산남동, 그리고 마을공동체 운동과 이어진 마을신문 창간은 두꺼비가 이어준 인연이었습니다.
참 만만치 않은 시작이었는데 10년 된 지금 뒤돌아보니 나머지 9년을 지켜온 몇 분의 편집장과 시민기자들, 그리고 아낌없는 후원자들과 아파트 단지마다 배달되도록 노력해주신 아파트 관리실 직원들, 그리고 마을신문에 기고를 해주신 수많은 필자들, 광고후원자, 마을신문을 지켜주신 모든 마을사람들의 노고와 보살핌이 없었으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누군가 희생하고 열정을 쏟아야 신문이 만들어집니다. 마을신문이라서 대충 만들 수는 없는 일일뿐더러 취재 없이, 인터뷰 없이, 후원자 없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 니다. 그런 의미에서 10년이 되는 오늘을 빌어 후임 편집장 두 분께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마을신문과 함께한 두꺼비마을, 아니 마을과 함께 성장한 마을신 문의 10년 한 부 한 부가 땀에 절어있는 노력의 결과로 여기까지 와있음에 자부심과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우리동네 마을사람들과 두꺼비마을신문이 함께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전통있는 마을신문’

▲ 청주시의원 박완희

12년 전인 2007년 초 두꺼비마을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금의 두꺼비 마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인 2003, 4년 두꺼비살리기운동을 통해 이 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마을로 이미 알려져 있었습니다. 2008년 말 마을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언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두꺼비마을아파트 협의회와 (사)두꺼비친구들이 많은 고민 끝에 2009년 1월 15일자로 두꺼비마을신 문을 창간하였습니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지금까지 이어온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립 니다.
두꺼비마을신문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 된 마을신문입니다. 여느 마을신문보다더 짜임새 있게 동네소식을 담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기에 전국에서 우리 마을 신문을 배우기 위해 찾아옵니다. 우리나라 마을신문의 자랑이자 함께 지켜야 할우리지역의 공동체 유산이기도 합니다.
두꺼비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마을공 동체는 다시 두꺼비의 서식지인 구룡산을 지키는 선순환의 10주년 기념행사가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50년, 100년 변함없이 발행되는 마을신 문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을신문 1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20주년에는 산남동 주민의 10%가...

▲ 청주시의회 의원 임은성

두꺼비마을신문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추구하는 방향이 전국에서도 확산되어지 기를 바랍니다. 1%의 두꺼비마을신문 친구들이 30,000명의 산남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곳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청주시의 자랑입니다. 특히 조성오 이사 장님과 조현국 편집장을 비롯한 마을신문 관계자들과 산남오너즈. 변호사회, 주민센터,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을 아끼고 봉사에 힘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산남동 구룡산에 서식하고 있던 두꺼비를 지키기 위하여 시작하였던 환경운동이 이제 두꺼비마을신문을 통하여 마을공동 체가 회복되어지고 문화와 교육을 선도하고 복합자연문화공간의 한축을 이루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몰려올 미래를 예측하고 기대하며 다시 10년 후인 20주년에는 산남동 주민의 10%가 두꺼 비마을신문 친구가 되어 편집위원이 되고 기자가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일을 감당하시기를 축복합 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원흥이 방죽으로 소풍 가야겠습니다.

 

두꺼비마을신문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산남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장 박미라

두꺼비마을신문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산남두꺼비생태마을아파트협의회’는 산남3지구 택지개발 후 2007년 12월부터 다음해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 8개 아파트 단지 대표회장들이 ‘마을’ 일을 의논하기 위해 두꺼비생태문화관 관계자들과 함께 만든 단체입니다.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주민간의 소통 창구인 ‘두꺼비마을신문’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생업에 종사하고 아파트 일 하기도 바쁜 세상에 기꺼이 ‘마을’까지 나와 자연을 지키고 생명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 습니다. 이런 열린 마음의 아파트 대표님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산남 동의 공동체는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었고 마을신문이 오늘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꺼비마을신문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두꺼비마을신문에 바란다

▲ 산남오너즈 대표 김동수

먼저 두꺼비 마을신문의 창간 10주 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청주 산남 동하면 먼저 두꺼비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그 중 두꺼비마을신문은 산남동 주민들에게 있어서 좀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주민의 소리를 담는 신문,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신문, 주민과 주민을 이어가는 신문”을 기치로 창간한 두꺼비마을신문이 벌써 창간 10주 년을 맞이하였다.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해 온 두꺼비마을신 문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사례임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할 일이다. 지금은 각 지역에서 마을신문을 배우기 위해 산남동에 방문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 까.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향하는 마을사람들이 마을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그에 따른 명분이 있다고 본다.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이끄는 데 있어 ‘마을신문’이야말로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0 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한 마을신문이 되어 주길 바란다.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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