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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내 집 앞에’2019 새해엔 '나부터 바뀌자'
조현국 마을기자  |  johk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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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승인 2019.02.07  1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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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8일 아침 원흥이방죽 근처 인도를 차지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 쓰레기 봉투 배출을 막는 차원에서 인도와 차도 사이에 펜스를 치자고 제안하는 주민들도 있다. 사진_조현국

 마을신문 독자가 원흥이방죽 주변 인도 불법 쓰레기 투기 관련 투고를 보내왔다.
 

 “언젠가부터 방죽 옆 인도를 지날 때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지저분하다’가 되어버렸습니다. 자기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는 기본을 무시하자 모두가 즐기는 공간인 원흥이방죽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버렸습니다. 거기에 폐지를 줍는 분은 쓰레기봉투를 흐트러 놓고 심지어 불도 피웁니다. 나오는 쓰레기도 각양각색. 전기장판부터 형광 등까지 깨지고 인도를 다 차지해 버려서 차도로 둘러 가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2019년 우리 마을은 쓰레기는 ‘내 집 앞에’ 라는 기본부터 실천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원흥이방죽 주변 인도 뿐만 아니라 원흥이 마중길(이른바 산남동 로데오 거리)의 쓰레기 투기도 불법 전단지와 뒤엉켜 주민들조차도 다니기 꺼리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쓰레기 배출 문제는 상가 활성화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2019년 신년부터는 '쓰레기는 내집 앞에’ 버리는 것이 정착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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