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궁동 주민기자단, 두꺼비마을신문 탐방 오다

 

지난 11월 7일 오후 3시에 수원시 행궁동 주민기자단이 두꺼비마을신문에 견학 왔다. 이들은 마을의 열린 공간 ‘아트스페이스 쉴만한 물가’에서 브리핑을 들은 후에, 마을주민들이 어떻게 마을신문을 발행해왔고 ‘사회적협동조합’으로까지 이어진 사연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산남행복교육공동체 마을선생님들도 환영의 의미로 회의 장소를 ‘쉴만한 물가’로 옮겨 진행하여 수원에서 우리 마을을 보러 온 탐방단을 환영해주었다.
행궁동 탐방단을 대표하여 인사말을 한 김선자 행궁동 주민기자는 “미디어 수업을 하는 과정의 하나로 탐방왔다”며, “행궁동 도시재생지원 사업에서 마을신문이 큰 역할을 한다. 예전부터 두꺼비마을신문의 존재를 익히 들어왔는데, 와서 보니 정말 좋다. 마을신문 발행을 정말 잘하고 계신다. 배울게 많은 것 같다. 필요한 것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겠다. ”고 탐방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행궁동은 도시재생지원 사업의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행궁동 주민들은 자신들의 마을신문 ‘행소다’(‘행궁동 재생의 소리를 키우다’의 준말)를 분기별로 7 차례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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