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17개소 경로당 300여명의 어르신 중식 후원... 맛나감자탕 사장님의 통큰 기부 빛나다

지난 10월 15일, 올해 마지막 ‘살기 좋은 산남동 시즌2-맛나면 좋은 이웃’이 우성1차와 우성 2차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렸다.

▲ 시월의 ‘맛나면 좋은 이웃’에 참석한 분들. 좌측부터 이재훈(굴렁쇠클럽) 사무국장, 장영선(맛나감자탕) 사장, 낙원 경로당 최순자 회장, 임은성 시의원, 백수 경로당 전찬복 회장, 송이화 산남동장

두 경로당 어르신들은 여느 때처럼 굴렁쇠 클럽에서 무료로 제공한 2대의 셔틀버스에 타고 산남부영사랑으로 아파트 서문쪽 맞은 편에 있는 ‘맛나 감자탕’에 도착했다. ‘맛나 감자탕’에서 준비한 푸짐한 감자탕, 두꺼비살 림에서 제공한 과일,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 의체에서 준비한 떡이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차림은 맛나 감자탕 직원 외에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도왔다. 식사 전에 송이화 산남 동장, 신일호 산남동 노인회장, 이재훈 굴렁 쇠클럽 사무국장, 장영선 맛나감자탕 사장님의 인사말이 있었고, 임은성 시의원도 ‘맛나면 좋은 이웃’의 훈훈한 풍경을 축하해주었다.

▲ 지난 1월 16일 산남동 경로당 노인회장 모임에 참석한 노인회장님들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11시 30분에 열린 ‘맛나면 좋은 이웃’은 산남동 17개소 경로당 중식 후원이라는 목적을 수행하 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산남 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나 감자탕, 굴렁쇠클럽, 두꺼비살림, 두꺼비마을 신문이 공동으로 주최 하고 주관한 것이었 다. 송이화 산남동장은 “맛나면 좋은 이웃은 산남동 지역보장협의체의 봉사와 장영선 맛 나감자탕 사장님의 통큰 기부, 굴렁쇠클럽, 두꺼비살림, 그리고 두꺼비마을신문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민관 협력의 주민복지 프로그램”이라며,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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