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준회)는 지난 10 월 10일 오후 6시 30분에 아모르아트 컨벤션 센터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 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상주 청주 지방법원장, 여환섭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등 내빈과 60여 명의 변호사들이 참석하였다.
러시아 이르쿠츠크 변호사들 30여 명도 참석 하여 62주년 창립기념식을 축하해주었다.
김준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회는 활발한 각종 소모임, 계간으로 발행되는 회보 등을 통해 회원들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어 신·구간, 출신별 갈등 없이 단결 하고 화합하는 전통을 유지하여 대한변협 내에서도 작지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강한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법조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는 안타까운 상황인데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블리스 오 블리제를 실행하여 다시금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창립 62주년 맞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충북변호사회는 도내에서 불우한 환경 에서도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하는 20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임영기 변호사(연수원 14기) 에게 명덕상(변호사 30년 이상 활동)을 시상 하였으며,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 특별위원 장을 역임하여 공로가 큰 권태호 변호사(연수원 9기)에게 공로상을, 권오주, 박재성 변호 사에게는 회지·회보편집위원, 안재영 변호 사에게는 골프동호회인 토요회 총무, 유경태 변호사는 FC충변 축구 동호회 총무, 정일순 변호사는 감찰위원회 위원, 진윤기 당구동호회 총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