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2018년 하반기 두꺼비마을 신문 어린이·청소년 기자단 첫 정기모임이 있었다.
1부에서는 상반기에 기자단에 입단하여 기자활동과 양성과정을 수료한 예비기자 단이 정식기자단 임명장과 기자증을 받는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따뜻한 봄날부터 뜨거운 여름날까지 함께 활동하고 1박 2일 캠프로 더욱 끈끈해진 기자단은 서로를 축하하고 선배기자들은 기쁘게 환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 하반기 새로운 기자 단들의 소개와 포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하반기 기자단 일정 안내와 두꺼비생명한마당에 참여하기 위한 역할 분담 시간을 가졌다. 정식기자단이 된 후첫 번째 일정으로 체험부스운영, 홍보요 원, 취재 및 인터뷰 방법 등을 논의했다.
어린이, 청소년들도 떳떳한 마을의 주체 라는 것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마을신문에서 어린이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시인의 노래말처럼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면서 2018 어린이 청소년 기자학교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던 봄날의 약속은 계속 될 것이다. 마을 안에서, 또 자신의 삶 속에서 주인공이 될 마을신문 기자단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 이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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