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티나무 민현진소장
  느티나무쉼터는 청주시여자청소년단기 쉼터로 , 여성가족부·복권위원회·충청북도자치단체가 지원하여 사단법인유스투게더가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느티나무쉼터는 쉼·회복·성장을 3대 미션으로 9세~24세의 가출위기여자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정된 분위기와 따뜻한 보살핌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리고 청소년 스스로가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단위사업으로 △건강지원사업 △생활지원사업 △상담지원사업 △학업 지원사업 △자립지원사업 △청소년활동지 원사업 △네트워크사업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에 가출위기여자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이 하나 밖에 없고 중장기쉼터나 자립관도 없어 느티나무쉼터만이 특화사업으로 작년 8월부터 1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주거지원사업인 ‘꿈세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개인후 원자와 기업체, 후원단체의 후원으로 원룸 2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가전제품과 가구, 주방 및 생활용품 일체를 구입하여 1호당 2 인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세팅해 주었고 월세 까지 지원해 이곳에서 1~2년 지내면서 온전한 자립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느티나무쉼터 전경1
▲ 느티나무쉼터 전경2
▲ 느티나무쉽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원생들

  느티나무 쉼터 민현진 소장은 가출 위기청소년들에게 “어떤 이유로든 가정 내에서 견디기 힘든 어려움이 있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출을 선택했을 때 찜질방이나 PC방, 가출패밀리에 가지 말고 느티나무쉼터를 노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두꺼비마을주민들에게는 “지역사회 내에서 쉼터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주변에 있지는 않은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봐 주시고 쉼터에 적극 연계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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