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마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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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아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에게서 미리 듣는 제15회 두꺼비생명한마당
조현국 기자  |  johk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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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호]
승인 2018.09.14  0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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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아 (사)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
  오는 914일과 15일에 두꺼비생태공원 일원에서는 제15회 두꺼비생명한마당이 열린다. 이제는 산남동의 전통 행사가 된 두꺼비생명한마당. 그 역사와 내용, 의미를 ()두꺼비친구들 신경아 사무처장에게서 미리 들어본다.

 
두꺼비생명한마당을 개최하게 된 배경?
 
  “처음 원흥이 운동은 개발측과 많은 갈등이 있었고 시민단체들만으로 이 갈등의 싸움에서 이겨나가기란 매우 어려웠다. 청주 시민의 마음 모음이 절실히 필요했고 6만명 서명운동과 삼보일배 등 두꺼비의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였다. 지난한 과정을 거쳐 어렵게 진행해 가던 원흥이운동은 평화적 합의를 이끌기 위한 노력으로 2004년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게 된다. 충북민예총의 예술가들의 재능기부와 주민들의 아기자기한 재능들이 모여 두꺼비의 무사 귀환을 위한 염원을 담은 첫 축제가 열렸다. 두꺼비생명한마당이라는 축제의 이름은 이런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후 산남동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고 주민들이 입주를 하게 되면서 산남주민들과도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축제로 거듭나게 된다산남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 두꺼비마을신문, 이제는 산남동작은도서관, 산남오너즈, 산남행복교육공동체까지 마을의 축제가 청주의 축제로 하나가 되는 생명의 장이 되고 있다. 이렇게 이어 온 15년의 역사에 많은 청주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온 환경축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두꺼비지키기의 운동이 우리의 삶과 환경을 지키는 큰 운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2018년 제15회 두꺼비생명한마당의 컨셉?  
 
  “심각한 지구의 쓰레기 대란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실이다. 현 정부도 일회용 용기사용 자제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으며 아직은 여러 가지 미비한 준비로 인한 어수선함이 많다. 특히나 청주는 쓰레기 대란에 더해 심각한 미세먼지의 문제를 안고 있다.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보유한 청주! 그러나 보유하고 있는 녹지공간은 전국 최하위! 이럼에도 그나마 남은 녹지 공간을 청주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아파트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지도 않은 도심 외 구간에 열심히 도로를 개설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있는 도심 외곽지 도로 개설 비용만으로도 도심 속 근린공원을 매입하고 남음에도 그리하지 않고 있다. 이는 개발을 위한 개발로 시민의 삶의 질과는 무관한 몇몇 개발 업체와 몇몇 부동산 업체들의 배불리기에 급급한 시책이다. 이러한 환경오염의 최악의 상황을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다 더 나아가서 시민들이 적극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알리고 배워보는 환경문제 해결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산남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작은 생명인 양서류들이 살아가는 자연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을 지키는 쉬운 방법들을 소개하며 청주의 시민단체들은 쓰레기 대란의 사태를 어찌 풀어 나가야할지 알려줄 것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환경과 문화의 만남으로 환경의 문제가 문화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보려한다. 두꺼비생명한마당의 첫 시작이 작은 문화로 시작한 것처럼 문화는 환경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우리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의 전문 예술가 3명의 특별한 무대공연과 전문 작가 3명의 특별한 예술체험이 사전 접수를 통해 펼쳐지게 될 것이다.”
 
  신경아 사무처장은 산남동은 두꺼비생태마을로 불리워진다. 전국적으로 이미 유명해진 마을공동체 공간이기도 하다. 처음 두꺼비 지키기 운동으로 시작된 마을의 역사가 이제는 다양한 문화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삶이 즐거운 그런 행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두꺼비생명한마당의 의미를 시사했다. 두꺼비생명한마당을 즐기는 것 그 자체가 바로 행복한 마을공동체의 한 장면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신경아 사무처장이 미리 알려주는 팁> 신경아 사무처장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했음
 
  이번 주 금, 토요일 열리는 두꺼비생명한마당에는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행사장에는 맛있는 무료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나 일회용 컵이 없거든요.
그래서 준비를 하긴 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3개를 하시고 3개의 도장을 받으시면 생물들의 순환고리 그림이 그려진 멋진 텀블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는 분에게는 두꺼비생태마을 수건을 드리는데 박스포장과 비닐포장을 줄였어요. 지끈으로만 달랑 묶어서 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에는 허름하지만 소중한 인디언 텐트가 설치 될 거예요. 혼자 들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 이렇게 허름해 보이냐구요?
단 한번 쓰고 버려지는 나염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바닥에 까는 돗자리까지 세트이구요. 사회적 기업 이즘에서 친환경공공? 프로젝트로 함께해주시는 겁니다.
아시죠?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함이라는거!!^^
금요일 저녁 토요일 내~~ 두꺼비생태공원으로 오세요
   
▲ 3개의 체험 부스를 체험하면 무료로 나눠줄 텀블러 시안
   
▲ 두꺼비생명한마당이 끝날 때까지 남아 있는 분들에게 선물할 지끈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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