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행복교육공동체 네트워크 7월 월례회(2018. 7. 12.).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사진_조현국

청주행복교육공동체 네트워크(대표 김동수, 이하 ‘청주행 복넷’)는 마을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을을 교실이자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선생님들이 친구가 되어 주며 함께 동성장하고자 하는 순수한 꿈으로 시작한 청주행복교 육지구 사업에서 비롯되었다.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가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 마을은 세상을 품는 학교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 스를 기본으로 마을이 참여하고 협력해 행복한 교육을 실현 하고자 한 것이다. 청주행복넷에는 우리동네 산남동행복교 육공동체도 포함되어 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11개 지역의 행복교육공동체 소식을 전해 마을에서 이뤄지는 행복한 교육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청주행복넷 지역 대표 및 단체 소개를 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청주지역 총괄(청주행복교육공동체 네트워크)
대표 김동수(산남행복교육공동체)
청주행복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2017년 청주행 복교육활동가 소양과정을 수료한 134명의 마을선생님 중, 마을교육에 뜻이 있는 각 지역 180여명의 마을선생 님들이 조직한 단체로서, 각 지역의 대표와 사무국장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청주지역을 대표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단체입니다. 상호 정보 교류와 프로그램 계발을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모임의 취지입니다. 청주행복넷은 청주지역권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린 단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분평, 율량, 강내 지역에서 청주행복넷에 가입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가입 희망하시는 분들은 김동수 대표(010-4646-1166) 또는 김은자 사무총괄 (010-9874-7077)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 다.


가경동, 복대동(복고을 행복교육공동체)
대표 한경섭
복고을 행복교육공동체는 가경·복대지구의 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갖추어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신문 만들기, 인터넷, 스마트폰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마을문화 전시회, 복고을 돌봄교실 등이 있다.


개신동, 성화동(놀꿈마을학교)
대표 김은자
놀꿈마을학교는 개신동과 성화동 중심으로 형성된 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다. 놀꿈마을학교는 '놀면서 꿈꾸는 아이' 라는 의미로 지은 공동체이름이다. 설립 취지 로는 아이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주변 어른들과 함께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얘들아 놀자’, ‘책놀이’, 마을선생님의 역량강화 수업 등이 있다.


미원지역(미원교육공동체)
대표 이순기
우리는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곧 마을이라는 믿음과 마을 어르신들의 자녀들이 살기위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다른 공동체마을 탐방 및 교육에 참가하고 아이와 어른 들이 고전읽기에 함께하고, 아이들 등굣길에 아침 맞이 행사와 영어, 과학, 수학 등 마을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괜찮다’라는 아동청소년분과, ‘확,성,기’라는 문화예술홍보분과, ‘우,주,여,행’ 이라는 교육분과, ‘품’ 이라는 마을공동체분과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봉명동, 운천동(직지마을의 행복한 아이들)
대표 박인숙
직지 마을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알고, 우리 마을의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배움으로 우리지역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우리 마을이 가치를 높인다. 마을 전체가 우리 아이들을 품어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키워나가는 따뜻한 마음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2018 주요사업으로는 직지마을신문 만들기, 인문도서관 사업, 선진지 탐방, 직지페스티벌 취재하기, 직지마을놀이, 민속놀이, 연날리기 등이 있다.


사직동(행복교육공동체 함께)
대표 이인선
행복교육공동체 함께는 지역과 마을을 중심으로 교육과 공동체활동 등을 통하여 평등·연대·호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사직동 등 인근 동네 사회단체들이 회원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직동 마을교육 지역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마을교육 수요 및 자원조사, 교육공동체 기반 만들기, 마을자원지도 및 마을교육공동체 안내 자료 발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남동(산남행복교육공동체-마을이 학교다)
대표 김영이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을 건 산남행복교 육공동체는 산남동작은도서관 협의회, 산남오너즈 두꺼비마을신문, 두꺼비친구들, 두꺼비살림, 사회적협동 조합 두꺼비마을이 함께 하고 있다. 2018년 주요 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 기자단 양성과정, 진로교육, 문화체험, 생태보 존활동, 생태마을 시네마극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고등학 생들로 구성된 마을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암동(아이품은 용바윗골)
대표 홍윤경
아이품은 용바윗골’의 슬로건은 ‘품자! 놀자! 배우자!’이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품고, 마을에서 놀고, 마을에서 함께 배우며 어우러져,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길러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수多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마을놀이, 마을원정대, 마을어린이(키즈드 림), 마을학교(교육활동 및 One-Day 특강), 용바윗골 소식지 발간> 등이 있다.


오송, 강내면(행복교육공동체 ‘솔꿈’)
대표 전우성
행복교육공동체 ‘솔꿈’은 오송(五松)의 유래가 된 다섯 소나무와 꿈을 합친 말로, ‘소나무처럼 늘 푸른꿈을 가지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송·강내 지역의 아이들과 마을 주민이 행복하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2018 주요사업으로 청주교육청의 ‘마을속 특색프로그램’, 초중고생 뿐만 아니라 학부대상 동아리활동 사업, 학교밖 연계 돌봄 서비스사업, 오송바이오 꿈나무 축제 등이 있다.
 

오창(오창마을교육공동체-더불어가치)
대표 이소영
‘더불어가치’는 청주 행복교육지구에 속해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로 행복교육활동가 소양 과정을 수료한 마을선생님들의 시작으로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텃밭-나 는야 어린이농부, 미술심리, 더불어클래식기타, 숨+특강, 마을놀이행사, 마을꾸미기 사업으로 어울림벽화, 어울림게 릴라가드닝, 마을화폐(컨설팅중)를 고민하고 있고, 지역연계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암동, 수동(수암골 행복교육공동체-충북교육발전연구소)
대표 조 상
수암골행복교육공동체는 마을특색프로그램에 지원 공모하여 1,000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교육시민단체인 충북교육발전소가 중심이 되어 수암골(수동, 우암동)행복교육공 동체를 운영 중에 있으며, 꽃피는 얼굴, 수암골 마을 사람들이야 기, 창의놀이, 버킷난타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덕벌 초, 우암초, 대성여중, 청주중앙중, 대성여상, 대성고가 해당 지역 학교이며, 그외 지역 학교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취합 및 정리_조현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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