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복지관과 마을신문의 업무협약식

 

지난 7월 2일 두꺼비마을신문은 혜원복지관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혜원복지관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협약식장에서 권경미 관장님의 인사말씀이 이번 협약식의 의의를 밝히고 있어 전문을 실는다.

“저희가 두꺼비마을신문하고 지속적으로 연계해서 같이 소식을 나눈 지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형식을 갖춰서 협약식을 하게 되어 기쁜 날입니다. 복지관 소식지를 만들면서 저희 이용자 분들의 이야기가 우리만 보는 소식지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아서 마을신문 안에 우리 이야기가 담겨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런 소망이 어느 순간 두꺼비마을신문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두꺼비마을신문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장애를 가진 분들도 사회를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저희 직원분 들도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어요. 좋은 마을이 만들어져야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마을신문이 연결고리가 되서 저희 이용자분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좋은 사회 구성원으로 가는데 연결고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 각 기관의 고유성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좋은 공동체와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이 자리 협약식이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권경미 혜원복지관 관장의 협약식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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