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에 사는 남궁용-김정애 부부는 5일 백미 10kg 100포를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부부는 수년째 결혼 기념, 생일, 명절 때마다 백미 100포와 위문품을 사회복지기관과 동 주민센터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 백미 100포는 산남동 소재 느티나무쉼터를 포함하여 사회복지시설 5개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을 통해 위기 가정에 전달된다. 남궁용씨는 “집 가까이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