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토요일 여행동아리 'YOLO'의 5월 4 번째 정기모임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세 명이서만 서울을 가게 되어 걱정도 앞섰지만 새로운 경험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8시에 청주에 출발하여 9시 반 쯤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10시 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여러가지 테마를 자체적으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물고기, 해저터널, 펭귄, 산호 등 다양한 수중 생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우리가 평소 상상하지 못하였던 크기의 생물도 여럿이었습니다. 또한 수중생물 말고도 다른 동물들도 서식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자판기 어항과 전화부스 어항을 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여기서 신기한 점은 정말 물고기가 어디에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감탄만 남은 관람을 하고 우리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 다음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는 시간을 보내고 5시, 서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친구들끼리는 처음인 서울. 떨리기도 떨리고 아직은 낯선 서울이 익숙치 않았지만 나름대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지하철은 청주에서는 탈 수 없는 것이라서 그런지 노선이 매우 복잡하게 느껴져서 더 어려웠어요.


 그리고 서울의 고층 건물에 한 번 더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었습 니다. 청주와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이번에는 코엑스 안에서만 구경했지만 나중에는 서울의 다른 장소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서울에 다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동아리 'YOLO'의 6월달 모임은 6월 9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6월달은 시험기간인 이유로 청주 내인 휘게문고에서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진(운동중2)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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