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러 어디로 가시나요?
⁎⁎시네마, C⁎V ?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우주 공간 속에 있다면?’ 을 상상할 수 있는 극장이 있다면 함께 가실래요?

 산남동 두꺼비생태관에서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두꺼비생태마을 시네마 극장(이하 시네마극장)’. 과학, 역사, 생태 등 주제를 정해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하자는 마음으로 기획되었고 첫 번째 주제로 천문학이 선정되어 상영중이다.
 이 시네마극장은 또 하나의 큰 학교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두꺼비마을이 청주교육지 원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총 여섯 번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현재 <가디언오브갤럭시>, <그래비티>, 만화를 영화화한 <우주형제>가 상영되었다.
 별여사 김여정 선생님의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영화를 보다보면 모두가 우주박사, 별박사가 될 것 같은 시간. 혼자가 아닌 함께 같은 주제로 영화를 보고 전문멘토와 직접 궁금증을 풀어가며 인생관과 세계관을 심어가는 시간이다.


 하늘의 별이 또르르 굴러 떨어진 것처럼 아이들의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공간.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박규리(샛별초 5학년) 학생은 “엄마랑 동생들이랑 함께 봐서 더 좋았고 실감나는 우주이야기가 가득하다는 우주형제 만화책도 다시 보고 싶어요.”란다. 어머니 김진수씨는 “만화책을 벌써 사달라고 하네요~^^ 선생님께서 권장하시니 꼭 사주어 야할 것 같아요.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좋았고 아이들 교육에도 많이 도움 되는 것 같아 좋았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앞으로 상영될 엄선된 우주영화도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기대한다. 

7월 21일 (토 오후2시) 토탈리콜

8월 18일 (토 오후2시) 딥 임팩트

9월 22일 (토 오후2시) 스타트렉-더 비기닝
*상기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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