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손잡고 선진지 견학

 

▲ 대천해수욕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산남동-남이면 주민자치위원들

▲ 개화예술공원 조각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남이면 주민자치위원들

 

▲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석종 위원장(좌)과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종복 위원장(우)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개화예술공원에서 단체 기념촬영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석종 위원장(좌)과

 

 지난 6월 22일 ‘2018년 산남동-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이 38명의 주민 자치위원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선진지 견학지는 충남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이었다. 개화예술공원은 충남 보령의 성주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었다. 모산조형 미술관과 조각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로 이뤄졌는데, 주로 보령에서 난 오석으로 빚었다는 조각상 작품들이 먼저 반겨주었 다. 한국의 시와 중국 고전시를 새긴 육필시비도 볼만했다.
 참가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화예술공원의 작품과 풍광을 견학한 후에 대천항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오찬을 나눴고, 오후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이어달리기, 씨름 경기를 열어 주민자치위원 간 친목도 다졌다.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석종 위원장은 “남이면과 형제 같은 마음”이며, “오늘 하루만큼은 형제처럼 즐겁게 지내자”며 인사말을 건넸고, 박영복 남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남이와 산남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육미선 도의원 당선자, 박완희 시의원 당선자가 주민자치위원들과 동행하여 선진지 견학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산남동과 남이면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당장 8월에 남이면 고구마 수확 행사가 예정되어 있 으며, 다양한 형태의 도농 교류 사업이 촉진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산남’의 이름자를 ‘산남동과 남이면’의 줄임말로도 풀 수 있다. ‘산.남./ 남.산’은 형제 같은 공감대와 상생을 위한 교류 방안이 많다는 걸 깊게 느낀 하루 였다

/ 글_조현국 편집장 사진_강석규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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