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체험

 

▲ 참가자들이 중국 소수민족 복장과 중국그림자극인 ‘피영희’를 체험하고 있다.

5월 12일 두꺼비어린이기자단에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있는 공자학원에 갔다.
그곳에는 다섯 분 정도의 선생님이 계셨는데 선생님들은 모두 중국에서 파견되셨다고 한다. 우리가 처음으로 본 것은 ‘피영’이라는 그림자극이었다.
보통 그림자극은 색이 없지만, 피영은 약 2000년이 넘게 이어져 온 색이 있는 그림자극이 다. 그것은 동물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배우들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고 악기도 연주한다고 한다. 그래서 피영은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음으로 경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들은 검보를 만들었다. 우리는 가면으로 만들었 지만 실제로는 얼굴에 직접 분장을 한다고 한다.
검보는 색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하는데 빨간색-충성스럽고 용맹, 파란색-용맹하고 오만, 노란색-흉악하고 잔인, 초록색-성질이 급함, 검정색-강직하고 지혜로우며 충성스 러움, 하얀색-교활하고 간사, 자주색-강인하고 근엄, 정의를 나타낸다고 한다. 중국에는 위글족, 한족, 만족, 몽골족 등 56개의 민족이 있는데 그중에서 한족이 제일 많다고 한다.
우리들은 소수민족 복장체험을 하였다. 나는 중국 전통의상은 치파오만 있는 것이라 알고 있었는데 다른 의상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국 사람들은 보통 아침식사로 차계란과 만두를 먹는다고 한다. 우리는 간식으로 만두를 먹으며 공자학원 체험을 마무리했다.
공자학원 체험에 참여하여 치파오도 입어보고 맛있는 것도 먹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내가 미처 몰랐던 중국 문화에 대해 더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중국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공자학원에 가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 / 윤보민(산남초5) 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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