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중, 독거노인, 복지시설 학생을 돕는 봉사활동 실시해

수곡중학교(교장 김형길)에서 5월 9일(수)에 전일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수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비누, 김밥 등을 만들어 과일과 함께 수곡동 독거노인 및 노인정을 찾아뵙고 전해 드렸다. 또한 쿠키를 만들어 충북현양복지재단의 아동에게 전달하였다.
이러한 활동에 참여한 정봉욱(수곡중 1학년) 학생은 “심장이 불편한 할머니께 김밥을 전해 드리고 할머니에게 직접 선물도 받게 되어서 무척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그 외 활동으로는 신생아 모자 뜨기, 요양원(보은 인우원) 방문, 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은 재활용 물품을 정리하여 아름다운 가게(청주 신봉점)에 기증하는 등 각자의 영역에서 소외계층을 생각해 보고 도와주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수곡중학교 교장(김형길)은 “학생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실제로 역동적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이 참 보기 좋았고, 학생들이 그 의미를 알고 진지하게 임했다.”고 말하였다.
하루 동안 여러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체험한 수곡중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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