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변호사회, 두꺼비마을신문과 업무협약 체결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준회, 이하 ‘충북변협’)와 두꺼비마을신문(발행인 조성오, 이하 ‘마을신문’)은 지난 5월 24 일 오후 6시에 충북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실 마을신문 창간 초기인 2009년부터 충북변협 소속 최용현, 오원근, 최우식, 안재영 변호사가 칼럼진으로 참여해 오면서 마을신문의 지가를 높여 왔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마을신문과 충북변협은 보다 지속가능하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 먼저 법원과 검찰청, 그리고 법률사무 소가 즐비한 법조 타운이라는 마을 정체성을 살려나가기 위해 마을신문 한 면이 ‘법조 타운’면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충북변협 소속 10명의 변호사들이 칼럼진으로 참여하며, 법조계의 소식도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법률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아래 표 참조>

 

▲ 충북변협 소속 필진들과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태호 변호사(맨 오른쪽)

 10명의 필진 중의 한 명인 검사장 출신의 권태호 변호사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사진)는 “충북변협에서 두꺼비마을신문 필진을 모집한다고 해서 과감하게 도전했는데, 첫 도전에 합격했다.”고 운을 떼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 냈다. 이어 권 변호사는 “충북지방변호사회가 적극 참여해서 업무협약식을 맺은 상황이라면 두꺼비마을신문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신뢰받는 마을신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마을신문 관계자들과 새로운 필진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신문의 내용과 가치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멋있고 괜찮은 마을신문이 될 것 같다”며, “백년 이상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신문이 되길 기원하다.”는 격려사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새로 구성된 10명의 필진은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충북변협에서는 이성구 공보이사(온리법률사무소 대표변호 사)가 마을신문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여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법조타운 칼럼진 명단(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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