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칸타빌2단지·산남에버빌 아파트 경로당편

3월 12일 오전 11시 30분에 ‘맛나 감자탕’(대표 장영선)에서 ‘맛나면 좋은 이웃’ 세 번째 잔치가 열렸다. ‘맛(음식)’을 매개로 마을 어르신들이 하나 되고 민·관도 하나 되어 ‘좋은 이웃’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산남동만의 독특한 프로그램 '맛나면 좋은 이웃, 이번은 산남칸타빌2단지(회장 정남래) ·산남에버빌 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정임) 어르신들이 주인공이다.


장영선 사장은 맛있는 감자탕을 준비했고, 산남동주민센터 이상종 팀장이 연락을, 산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명순, 최연화 ,이란순님이 상차림과 음식 드시는 걸 도왔고, 굴렁쇠클럽의 한충식,이환일 회원이 차량 이동 봉사를 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진촬영은 별도의 시간을 잡아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했다. 3월 22일 오후 2시에 필자와 이경은 사진기자는 산남칸타빌 2단지와 산남에버빌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어르신들의 고충도 들었다. 두 아파트에서는 공히 ‘안마의자’를 설치해줄 것을 간절히 원했다. 커피도 타주시고 자식처럼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부모님 같은 따뜻한 정을 느꼈다.

 

▲ 칸타빌2단지 어르신들. 윗줄 좌부터 김복남, 박정희, 유진자, 최태종, 박순례,아랫줄 좌부터 이숙철, 김순희, 권오순, 정남래 어르신

 

▲ 에버빌 어르신들. 윗줄 좌부터 신경애, 최정희, 오순자, 김정임, 임헌화,아랫줄 좌부터 정순원, 양순기, 신재순, 정순옥, 배신옥 어르신

 

▲ 이날 차량봉사를 해준 굴렁쇠클럽의 한충식, 이환일 회원

/사진_이경은(밤톨스튜디오) 사진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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