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빛뜨락 축제 참가 후기

지난 10월 14일, 산남동 두꺼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을 위한 축제에 다녀왔다. 장애인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시행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상가번영회 임원자격으로 초대받아 참석한 자리였다. 일반 주민들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을 초대하여 개최하는 제법 규모가 큰 행사이다.
혜원복지관의 정식 명칭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동발달지원, 가족역량지원, 청소년지원, 성인문화지원, 성인 능력개발지원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및 여가지원의 활동을 돕고 있다고 하니 범위가 다양한 듯 하다.
특히, 소통과 도전 신뢰와 존중이라는 가치를 기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로 인간다운 삶을 지향한다는 점은 우리 산남오너즈가 추구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일맥상통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질 권리가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은 평등하게 존중받으며 살아야 함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많은 장애를 겪는 사람들과 그의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느낀 점은 애절한 가족애,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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