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의 세계- 신비한 음식의 세계


지난달 9월부터 12월까지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다섯 번째 탐색 직업은 ‘푸드 컨설턴트’였다.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유병장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 음식은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내 몸의 자가 치유 기능을 높이는 공급원으로써의 역할도 매우 크다. 이번에는 충북식생활네트워크 이사 김영화 강사님과 함께 푸드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몸에 좋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 컨설턴트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조리방법으로 각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물질을 공급함으로써 자가 치유 기능을 높이는 식사방법을 제안해주는 직업이다.
강의를 듣고 나서 음식도 만들었는데 음식으로는 고구마 퀘사디아를 만들었다. 퀘사디아란 멕시코 요리중 하나로 또띠아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어 구운 음식이다.
우리는 퀘사디아 중 고구마 퀘사이다를 만들었다. 또 선생님께서 100% 코코아로 만든 코코아라떼도 주셨다. 선생님께서는 보통 우리가 먹는 코코아라떼는 100% 코코아로 만든 것이 아니라 물에 잘녹고 달게해주는 화학약품을 넣은것이라서 몸에 좋지않아 구할수 있다면 꼭 100%코코아를 사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직업 탐색은 단순히 음식을 다루는 요리사의 세계 뿐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도하는 푸드 컨설턴트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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