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 없는 것을 발명해서 세상 사람들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꼭 사용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아주 가깝게 내 가족, 내 이웃의 불편이나 장애를 해소하는 생활의 발명부터 환경을 위한 신소재발명, 인류를 질병에서 지켜내려는 신약개발까지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1학년 때 신약개발연구원으로 진로체험을 다녀오고 나서 신약개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나는 ‘마을이 학교다-다양한 약사의 세계’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자~ ‘메디팜 평화약국’ 속으로 들어가 볼까?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약국. 병원만 있으면 꼭 1층에 함께 있는 약국. 하지만 우루루 들어서는 우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약사님과의 시간을 통해 약국이 다 같은 약국은 아니고 약사님도 다같은 약사님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의 약국이 메디팜이 아니고 ‘사랑팜’ 이라는 생각에 앞으로 애정1호 약국이 될 것 같다.
황옥주 약사님은 4차 산업혁명이 와서 약사가 없어질 직업이냐는 질문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약제를 만드는 일은 로봇이 할 수 있지만 건강 상담을 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인간이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하셨다.  아무리 로봇이 똑똑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일을 할 수는 없을 것이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시대가 되면 될수록 의사나 약사 같이 인간의 생명을 책임 질 직업들은 아픈 사람을 살리기 위한 사명감이나 돕고자 하는 마음, 생명 중시, 이타적인 마음가짐 등이 꼭 필요한 것 같고 그런 마음들이 경쟁력이 될 것 같다. 인공지능은 학습된 정보 중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 값을 내주는 것이라고 한다. 인간처럼 학습되지 않는 것을 추론하거나 의심하는 게 아닌 이미 학습되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인공지능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또, 요즘 우리 청소년들의 최대관심사, 여드름, 비염 치료법! 어떤 외부의 약보다도 스스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운동 하는 올바른 생활하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언제라도 편하게 오라시던 약사님! 건강 상담, 미래 상담하러 자주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