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원복지관 회의

오는 10월 14일(토) 청주지방법원·검찰청 앞 도로에서 ‘빛뜨락 축제’ 열린다.
장애·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인 제16회 빛뜨락 축제가 오는 10월 14일 청주지방법원과 검찰청 정문 앞 도로에서 열린다. 지역 내 모든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혜원복지관)이 주관하고 산남동 두꺼비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쳤다.
혜원복지관은 올해 빛뜨락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를 ‘따뜻한 동행! 두꺼비마을에는 혜원복지관도 있어요'로 정했다. 지역주민과 장애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실은 하나임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이날 장애인평생교육사업 공연, 산남동 지역주민 공연, 장애·비장애연합 합창단 ‘봄봄’ 공연, 혜원장애인복지관 직원공연 등 <소통마당>,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등  <도전 마당>, 로컬푸드매장, 벼룩장터 등 <신뢰 마당>,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주관 체험부스운영, 청주복지재단, 충북금연지원센터 부스,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스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존중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파전,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빛뜨락 축제에는 서원대학교사회봉사센터, 산남동 작은도서관협의회, 두꺼비살림, 두꺼비마을신문, 두꺼비생태문화관, 산남동 주민센터, 산남오너즈, 프란치스코의 집, 청주정신건강센터, 청주복지재단,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서문시장상가번영회가 함께하고 청주지방법원·검찰청에서 협조한다. 


제 16회 빛뜨락 축제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권경미 히야친따 수녀입니다.
산남동 두꺼비마을과 함께하는 제 16회 빛뜨락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빛뜨락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하여 장애·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아주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2017년도에는 혜원복지관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산남동과 함께 이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산남동주민과 혜원복지관이 함께 축제를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이 많이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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