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글쓰기 특강을 마치고

7월 28일과 8월 7일,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청소년 기자단은 조현국 편집장님에게 글쓰기 교육을 받았다. 7월 28일 수업에서 조현국 편집장님은 글을 쓰려면 감정과 생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독서에 기반하며 꾸준하게 글을 쓰기 습관에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고 말씀했다. 편집장님 강의 중에 최대한 글을 간결하게 쓰고, 자신이 쓴 글을 남에게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한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8월 7일에는 신문 기사의 짜임과 구조, 그리고 신문 기사의 유형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우선 신문 기사의 짜임에는 표제(Title, Headline), 부제(sub-title), 전문(Lead), 본문(body)이 있다. 표제는 그 기사의 제목이고 부제는 표제에 덧붙여 쓰는 소제목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전문은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을 압축시켜 나타내는 부분이라서 사람들이 신문을 읽을 때 전문을 먼저 본 후 나중에 본문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신문 기사의 유형에는 스트레이트 기사와 피처 기사가 있다는 것을 공부하고, 실제 기사 쓰기를 연습해보았다. 이렇게 두 번에 걸친 강의는 글쓰기를 힘들어했던 청소년 기자들에게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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