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재의연금 1,000만원 기탁 및 낭성면 수해복구 봉사 펼쳐


▲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강석종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14 일에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 민들에게 써 달라며 수재 의연금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고자 주민자치위원 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던 것이다.
또한 8월 24일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산남동주민센터(동장 우용곤) 낭성면 관정리 수해복구 현장 봉사와 낭성면 직원 주민자치위원회와 화합의 식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낭성면 관정리 수해피해 비닐하우스 복구와 연탄재 폐기물 정비 등 시급한 수해복구가 완료된 가운데 막바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그간 많은 수해피해로 인해 수고한 낭성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와 함께 화합의 식사 시간도 가졌다.
강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남동도 수해피해가 있었지만 더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구슬땀을 함께 흘려 준 산남동 주민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수해는 피할 수 없었지만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얻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0일 오전 새벽 산남동 주민 200여명이 수해로 진흙탕이 된 관내 유수지 청소에 참여 하였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수해 복구에 남다른 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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