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신하령 모발기부자님! 감사합니다. 기부자님의 착한 다짐으로 2016년 한 해, 47명의 아동에게 가발과 함게 ‘희망’을 선물했습니다.취학전 한번 더 모발기부를 하기위해 머리를 기르는 사진.


작년 여름, 머리를 길게 길렀던 동생이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왔어요.
너무 짧게 자르다 보니 귀엽기도 하고 색다른 모습이기도 했는데 머리를 자세히 보니 머리가 길이도 모양도 삐뚤빼뚤^^ 미용실에 갔다 왔는데 머리를 왜 이렇게 만들었냐 엄마께 여쭤보니 엄마는 동생머리카 락을 조금이라도 길게 소아암 친구들에게 기부한다 하시면서 제 머리도 하고 싶지만 파마도 여러 차례 했고 염색도 해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게 무엇인지 인터넷을 통해 자세히 보게 되었고 소아암 친구들에게 머리카락을 보내는 모발기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기증해주실 머리길이는 25cm 이상입니다.
2) 머리카락을 묶은 고무줄 위로 자릅니다. (비닐봉투에 넣어주세요)
3) 집에서 자른 머리카락을 포장합니다. (모발기부 사전신청 후 출력한 송장을 봉투에 붙여주세요)
4) 우체국으로 가서 협회로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주세요.


자세한 것은 백혈병 소아암협회(http://www.soaam.or.kr)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배너에 모발기부를 누르면 자세한 방법, 주의사 항, 보낼 주소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꼭 한번 군대를 가야 된다는 말이 있듯이 여자도 꼭 한번 모발기부로 기부천사가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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