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대표 최영주)는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두꺼비마을 8개 아파트 경로당에 십전대보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우리음식나누기>라는 사업으로 지자체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는 식생활교육국민네 트워크의 지역조직이다. 국민네트워크는 식생활 관련 전반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인식을 드높여 국민건강 증진 과 환경생태계의 보전, 농어업· 농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0년 3월 10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식생활지도사를 양성하여 지역 별, 계층별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준비된 삼계탕은 인삼, 황기, 생강, 대추, 당귀, 천궁 등의 십전대보탕 한약재를 먼저 끓인 후 600g의 영계닭을 넣고 1시간을 팔팔 더 끓여 만들었다. 무더위 원기회복에 아주 좋았다는 평이다. 특히 닭부터 찹쌀, 수박, 토마 토가 모두 지역농산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었다. 이번 식생활교육은 두꺼비살림이 제안 해서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연계 하여 진행되었으며, 두꺼비마을아파트협의회에 서는 대추방울토마토를 준비했다. 7월 19일에는 산남푸르지오아파트, 대원칸타 빌1단지, 퀸덤아파트, 유승한내들아파트 경로당 118명, 20일에는 대원 칸타빌2단지, 현진에비빌 아파트 경로당 61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20 일에는 계룡리슈빌아파트와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경로당 70명이 참여해 총 249그릇의 삼계탕을 대접했다. 아파트 경비원들께도 삼계탕을 대접하여 훈훈한 마을 인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생활지도사로는 마행덕, 박순덕, 이재은, 임선화, 오순자, 조미희, 조영래, 최영주님 등 총 8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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