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이웃돕기성금 마련 고구마 550kg 수확

산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박문규, 최연화) 20여명은 21일 분평동 소재 텃밭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뜻을 같이한 지역 주민이 무상으로 지원해 준 텃밭에서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고구마 550kg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

렸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전예약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여 질 예정이다. 최연화 부녀회장은“예년에 비해 고구마 수확량이 많아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휴경지에서 경작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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