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중 모의재판 진행
교육청에서 나와 교육 다큐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들이 대도 어색해 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일부 학생들과 진행된 인터뷰에도 잘 참여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모의재판에 대해 수곡중 이민숙 선생님은 “방청객으로 참여해 준 대의원들과 일반 학생들의 방청 태도도 매우 훌륭해서 참 대견하고 흐뭇했다”라는 의견을 전해주셨고, 변호사 역할을 해준 수곡중 학생회장 윤석찬 학생은 “모의재판이다 보니 변호사로서 형량을 더 줄일 수 없는 점이 아쉬웠고, 학생들 스스로가 이런 재판을 여는 것이 자랑스럽고 준비하면서 학교 위반사항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재판 순서와 같은 재판의 내용들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처음 해보는 재판이라 조금 실수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훌륭하게 해내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고마웠다”라는 참여소감을 남겼다. 2학기에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즐겁고 규칙을 어기는 일이 줄어 과 벌점자가 생기지 않아 자치법정이 열리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M(멋진)S(수)S(곡 자치회) 뉴스 MSG는 수곡중학교 학생자치회 이름입니다. 학생자치회 부서 중 홍보부 소속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하여 MSG뉴스 신문이 나온답니다. 앞으로 두꺼비마을신문에서도 MSG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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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지(수곡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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