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꿈이었던 ‘육회연가’ 사장님 등의 화재 진압 스토리

지난 8월 2일 21시 30분경 산남동 원흥이 마중길일대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염과 연기가 위로 올라 큰 위험에 처한 상황이 있었는데 인근 상가 주민(육회연가 및 와바, 낙지한마당사장)이 1층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 발빠르게 초동 대응하여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였고 그로인해 별다른 피해없이 화재진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 이유는 화재 진압활동에 참여한 상가 주민들의 후기 때문입니다. <육회연가> 사장님: "어린시절 소방관이 꿈이였는데 이렇게나마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쁨니다." <와바> 사장님: "잔불이 남아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무조건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상인들과 힘을 합쳤어요." <낙지한마당> 사장님: "연기가 올라오고 불이 나서 우선 119와 관리실에 전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화재 진압 사건은 주변 상인 모두 힘을 합쳐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였고 무엇보다도 1층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것이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이어졌습니다. 구조 활동에 참여한 모든 상인은 무조건 진압하자라는 마음으로 힘을 합쳤고, 공통적인 얘기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라고 겸손하게 말하고 있어 더욱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어 화재진압의 숨은 영웅들을 알리고 싶어 기사를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