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 소식

 

산남초등학교는 7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1박 2일동안 충북자연학습원에서 '가족사랑 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아버지회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산남초 가족 70여명이 참여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통해 기족, 이웃간의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자녀에 대한 방임이나 가정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협동놀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자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가정폭력이 없는 세상을 희망하며 산남가족 모두가 소중한 가족, 이웃사촌이라는인식을 갖기 위해 마련된 캠프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우리가족 소개,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소속감과 사랑을 느끼는 것은 물론 대체에너지를 이용해 과일쥬스나 솜사탕도 만들어 보고 직접 응금처지 심폐소생교육도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높였다.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이기도 한  이장섭 아버지 회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부모와 자녀간에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아버지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요즘 의미있는 캠프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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