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6만 5000명, 매출은 1억 6000억원 달성 쾌거

5월 27일 “세종대왕의 꿈 #生生之樂 - 초정에 담다 -”라는 주제로 열렸던 제 1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27일 개막식에서는 세종대왕의 초정행차 과정을 화면을 통해 보여주며 드론이 하늘에서 내려와 축제를 알리는 세종대왕교지를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28일에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가행차에 수백 명의 관람인파가 어가행렬을 맞으려 도로 주변에 몰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축제장 주변에는 인파와 차량행렬로 줄을 이뤘다. 이번 제10회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에는 관람객 6만 5000명이 다녀가 매출 1억 600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초정리 광천수는 세계 광천학회에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 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鑛泉水)로 꼽히고 있다. 600여 년 전에 처음 발견된 초정약수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등의 자료에 의하면 세종대왕이 세종 26년(1444) 2차에 걸쳐 117일간 머물며 눈병을 고쳤고, 세조 임금 역시 이곳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약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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