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부터 진행된 귤 기부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총 108명이 참여해서 310상자를 기부받았습니다. 용돈을 모아서 기부해 준 학생부터 50상자까지 참여한 기업이 있었습니다.

기부된 감귤은 10일 성화동주민센터와 산남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조손, 결손가정에 보내졌습니다. 산남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수곡동 독거노인분들께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주노동자인권센터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도 보내드렸습니다.

11일에는 한벌초등학교의 다문화학교와 혜원장애인복지관에서 두꺼비생태문화관으로 일하러 나온 장애우들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참 가슴 따뜻한 일인 듯 합니다. 귤을 전달하면서 저희 마음까지 따뜻해 졌습니다. 연말 이익이 생기면 기부한다는 생각은 누구나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불황속에 이익이 남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활동이 자연스레 기부로 이어져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부참가자 명단

강상덕, 강석규, 고영재, 고제성, 구진회, 권기윤, 권순직, 권용선, 김경일, 김기문, 김남운, 김남이, 김대훈, 김말숙, 김문수, 김병기, 김병숙, 김성민, 김옥희, 김은난, 김은선, 김재오, 김종관, 김종욱, 김주희, 김현경, 김후연, 남윤희, 노장우, 두꺼비생태공원안내자모임, 대광서적, 류제우, 리드산업개발, 맹꽁이생태문화관, 문광연, 문일준, 민성기, 박경옥, 박경진, 박연수, 박영경, 박옥주, 박완희, 박은경, 박훈선, 백숙희, 박태, 산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 생드르 영농조합법인, 생태교육연구소 '터', 서미영, 서희욱, 세종서점, 송영수, 신경아, 신명자, 신미이, 신상호, 신택수, 신향숙, 안병화, 안정숙, 안한순, 엄경출, 영채영주맘, 오미선, 오재만, 유의자, 유경수, 윤기순, 윤두원, 윤석훈, 윤옥희, 윤윤수, 이금희, 이명순, 이묘신, 이민호, 이수연, 이윤성, 이인영, 이정순, 이종민, 이준희, 이해승, 이현필, 이희분, 임헌선, 전선화, 정규원, 정미선, 정진순, 정현순, 충북영양사회(조민자), 조병희, 조중선, 조현국, 주정덕, 최계선, 최종예, 추덕진, 하덕천, 함유경, 허진숙, 황경옥, 황복선, 황인정, 황태이

 

기부현황

* 제주도 무농약 감귤 기부 (5킬로 310상자 / 4,340,000원 상당)

* 성화동 주민센터 : 독거노인, 조손 가정 (147)

* 산남동 주민센터 : 독거노인 (40)

* 산남노인복지센터 : 독거노인 (90)

* 이주노동자인권센터 : 외국인 노동자 쉼터(10)

* 한벌초 다문화학교 : 다문화가정 (20)

* 두꺼비생태문화관 청소도우미 : 장애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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