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빠는 로봇이다
무뚝뚝하니까

엄마는 만능이다
모든 것을 다 ~~찾아주니까

오빠는 엘프다(ELF)
장난꾸러기니까

나는 일반인이다
평범하니까

가족은 톱니바퀴다
다 다른데 맞물려서 살아가니까

나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오츠카 아츠코가 사진과 글을 쓰고 송영빈이 옮겼습니다. 이 책을 읽은 계기는 이 책이 재미있게 생겨서입니다. 내용은 이 책의 저자(오츠카 아츠코)가 직접 주인공인 할머니 집에 찾아가 쓴 것입니다.
 
엘마 할머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스타키티인데 나레이션은 애가 진행합니다. 엘마 할머니는 갑자기 혈액암에 걸리셨습니다. 그래도 엘마 할머니는 매일 병에 신경 쓰시지 않고 살던 대로 사셨는데 큰 코피가 나면서 할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왠지 모르게 슬펐습니다. 죽음이란 것은 매우 두렵습니다. 한 순간에 이루어질 수도 있고, 오랫동안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죽음이란 것에 대하여 생각할 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이 책은 매우 뭉클하고 슬픈 책이었습니다.                              
▲ 조성은(샛별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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