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샛별초 학생들과 산남초 학생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스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경기가 치뤄지기 때문에 대회 참가만으로도 아이들이 경직될까 걱정이 되었다. 모두 1승을 목표로 출전했다. 올해 출전인원이 840명에 달했다.
모두 5게임이상 경기를 치르게 된다.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집중력을 누가 더 오래 발휘하는가가 중요하다. 바라던 대로 아이들 모두 1승 이상을 했다. 샛별초 친구 한 명은 4승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처음 출전해서 아주 잘 했다. 우리아이들은 자라서 무엇이 될지 모른다. 폰처럼 어떤 것으로 프로모션 될 지 모른다.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길 2015년 새해에 두 손 모아 기원한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김영이(산남푸르지오) 체스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