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협동조합이나 두꺼비살림도 마찬가지다. 나눔의 마음으로 공동체와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그 존재의미이기도 하다. 그 첫 번째 실천이 이루어졌다. 두꺼비협동조합에서 첫 번째 기부를 했다. 제주도 생드르 감귤 공동구매를 하는 과정에서 두꺼비마을에 사는 주민께서 귤 40개를 주문 하셨다. 귤 배달을 하려고 연락 드렸더니 40개를 좋은데 써달라고 하셨다. 익명으로 꼭 해달라고 하셨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었다.
고민 끝에 산남동 관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기로 하고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와 아파트협의회에 경로당 기부를 부탁드렸다. 한 경로당에 2상자씩 친환경 귤을 나누어 드렸다.
두꺼비협동조합은 현재 2차 친환경 감귤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1+1 기부 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본인 귤 하나 주문할 때 기부할 귤을 하나 더 주문하는 거다. 두 번째 기부는 인근마을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150세대와 소년 소년 가장 5세대에 1상자씩 귤을 나누고자 한다. 두꺼비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
(귤 기부 문의 : 292-3429, 010-387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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