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꺼비살림 매장의 새로운 살림꾼 조병희입니다.
12월 1일 첫 출근길! 두꺼비살림 매장은 저를 참으로 매섭게 맞이해 주더군요. 그렇게 포근하던 날씨가 12월 들어서자마자 눈보라와 함께 매서운 추위가 닥치다니요. 그래도 아자아자! 원래 지역공동체 실현이 그리 비단길은 아니지요. 매서운 추위덕분에 정신을 더 바짝 차리고 주민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익숙해졌겠다' 하시겠지만 전, 여전히 버벅대고 있습니다. 도움주시는 많은 분들 덕에 그저 아슬아슬 지나가고 있네요. 두꺼비협동조합의 한 축인 먹거리를 통한 주민 소통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 길에 서서 아직 제대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헤매고 있지만, 주민들과의 소통 속에 두꺼비마을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걸어갈 것입니다. 

산남동 이화빌딩 102호에 자리 잡고 있는 두꺼비살림 매장 많이 찾아주세요.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두꺼비 마을의 미래를 바라봅니다.


두꺼비살림 조병희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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