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사무국장 인터뷰

▶'생명의 숲' 반기민 사무국장
향긋한 봄내가 나기 시작하는 4월, 원흥이 두꺼비 생태마을 나무심기 행사에서 ‘생명의 숲’ 반기민 사무국장님을 만났다. ‘생명의 숲’은 이번 행사를 원흥이생명평화회의와 산남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와 함께 준비했다.

‘생명의 숲’은 회원 회비로 운영되는, 숲을 다루는 전문 시민 단체로 시민들에게 숲 체험 안내자 역할을 할 ‘숲 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보호하고 숲 가꾸기 운동을 벌이고, 숲을 망가뜨리지 않는지 감시도 한다. 두꺼비 친구들과 환경을 지키는 활동도 하고, 녹색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학교 숲 만들기 운동’도 하는데 작년에는 산남초등학교에 나무를 많이 심어줘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에 숲을 만들어 주는 일이 보람 있다고 하셨다.

나무는 사람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좋은 공기를 내보내 주는데, 사람 한명이 평생 나무 500그루 정도를 쓴다고 한다. 그래서 나무로 만든 물건은 아껴 쓰고 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셨다.

서희진, 김진선 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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