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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2임시청사에서, 두꺼비친구들은 대법원 최종 판결 승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5년 전 두꺼비생태공원·두꺼비생태문화관을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었던 두꺼비친구들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풍전등화에 있던 도시숲 구룡산을 지키기 위해 청주시와 충돌했다. 구룡산에 4천여 세대 아파트가 들어서면 두꺼비서식지가 파괴되고 결국 두꺼비생태공원은 지속불가능한 생태공원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 대가로 돌아온 건 두꺼비친구들이 십 수년 동안 온갖 정성과 열정으로 가꾸어온 두꺼비생태공원에 대한 청주시의 민간위탁 취소 통보였다. 심지어 청주시는 두꺼비친구들을
240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4.03.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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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15살 청소년들과 원흥이방죽 느티나무 아래에서 두꺼비마을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해주었다. 두꺼비마을신문도 15년 전 원흥이방죽 느티나무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다. 원흥이방죽 두꺼비를 지키려는 생명 운동과 마을 사람 누구나 행복했으면 하는 주민들의 바람들이 오롯하게 두꺼비마을신문에 담겨 있다.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두꺼비마을신문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었다. 생태마을의 공동체 매체로서 더욱더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
239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4.02.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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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유승한내들과 청주지방검찰청 위에 있는 삼거리에서 산남고와 샛별초 사이에 있는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바로 ‘두꺼비로’이다. 공식적인 도로명 부여 사유는 “원흥이방죽이 두꺼비의 서식지임을 반영하여 자연과 더불어 상생하자는 의미 반영”이다. 말하자면 두꺼비로는 2003~2004년 원흥이방죽 두꺼비살리기 운동이 낳은 길이자 현재 우리 마을 일상생활에 남아 있는 생명살리기 운동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송년호 기획특집으로 ‘두꺼비로’에 얽힌 사연을 실어보았다.
238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4.01.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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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동네 어르신들과 4개월 가량 자서전 프로젝트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형성해온 두꺼비마을공동체 역량의 산물이라 더욱 값지다. 또한 ‘마을 인문지’ 마을신문이 ‘글’로써 자기 역사를 남기려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두말할 나위 없이, 동네 어르신들의 의지와 노력이 자서전 쓰기의 원동력이었다. 그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 마을에 ‘자서전’이라는 아름다운 유산을 남기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237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4.0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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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빛뜨락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본지와 엔틀로스 스튜디오 이승규 작가가 사진 촬영과 인화를 담당하였고, 공공디자인이즘에서 ‘종이로 만든 나만의 액자’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다. 한꺼번에 참가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힘이 들었지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새롭다. ‘빛뜨락 행복 사진관’에서 만난 환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236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10.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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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1면 헤드라인 사진은 산남초등학교 피구부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피구를 통해 팀워크와 열정을 발견한 아이들의 미소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런데 아이들의 환한 미소 뒤에는 이를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이 있다.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학교도 행복해진다.
235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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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70대/60대/50대가 조화롭게 이뤄진 ‘마을여행’이었다. 80대 참가자 강흥복님의 말씀처럼 “백두산에 여행가고 싶었지만 혼자 가기 뭐하고 낯선 사람들과 가면 민폐가 될 것 같아 못 가고 있었는데 두꺼비마을신문을 보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며 고마워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강대곤 단장을 중심으로 가족처럼 함께 밥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힘들 때 서로를 도와주는 ‘돌봄 여행’을 했다. 새로운 사물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를 사랑하게 되고 이웃도 사귀고 나와 다른
234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10.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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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품은 원흥이, 20년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두꺼비생명한마당이 성황리에 끝났다.20년 전 원흥이두꺼비를 여전히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 원흥이두꺼비마을에서 꿋꿋하게 생태마을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두꺼비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다. 231호 특집면에서 그 현장으로 안내했다.
231호 우리동네
조현국 편집인
2023.06.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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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산남동 가로수길을 걷다 보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큰 꽃송이가 피어난 듯 탐스런 꽃을 피우는 나무. 소복소복 내리는 눈처럼 따뜻한 5월을 새하얗게 꾸며주는 이팝나무를 아시나요? 백과를 찾아보면 이팝나무의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여기서 치오난투스는 '흰눈'이라는 뜻의 '치온(Chion)'과 ‘꽃'이라는 뜻의 '안토스(Anthos)'의 합성어로, '하얀 눈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팝나무라는 명칭의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전해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봄 이팝나무 꽃송이가 온 나무를 덮을
219호 우리동네
이명주 마을기자
2022.11.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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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오빠에 이어 엄마와 막내딸까지 온 가족이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 모두 유품자가 되었다. 현재는 엄마와 둘이 수련하는데 이번 6월에 엄마 권보영씨는 태권도 공인 2단에, 딸 한화평(샛별초4)은 공인 3품에 도전했다. /용비태권도 길은석 관장
208호 동네사람들
길은석 관장(용비태권도)
2021.07.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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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원흥이 방죽엔 노오란 금계국과 보랏빛 산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산책 나온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누군가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또 누군가는 잘 가꾸어진 꽃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 많은 연세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일하시는 모습이 참 고우시다.어릴적 곡식을 가꾸시던 엄마의 일하시던 모습이 화단을 가꾸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서 그려진다.유동옥 어르신과 여러 어르신들의 소녀같은 수줍은 모습을 담았다.
208호 동네사람들
최명천 마을기자
2021.07.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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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주민 참여 이벤트로 ‘내 인생 샷, 우리 가족 인생 샷 ’ 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문의: 두꺼비마을신문 070-4112-3429 평소에도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하는데 너무 이쁘게 그려온 우리 보윤이~! 예쁜 그림과 예쁜 우리딸 엄마가 정말 사랑해요~ 태권도 국기원심사 1품 합격 했어요 검빨띠네요!! 축하해요!! 주말에도 용비태권도에서 열심히 연습한 원호와 가람이!! 우리 태권보이 아들들 너무 멋있죠!! 우리딸 서아가 [생활 속 미세먼지 줄
206호 동네사람들
산남두꺼비마을 마을기자
2021.05.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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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충청점의 봄은 작가들의 예술 작품과 함께한다. 정문 앞 광장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형물 작가 이철희의 ‘Pipe Innovation’ 전시가 진행된다. 사랑과 가족, 인연을 주제로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원형의 파이프를 오브제 형태(사람의 얼굴, 동물의 형상, 하트 등)로 접합시켜 파이프가 절단된 면에서 보면 망점 효과로 이루어진 3차원적 볼륨 형태를, 측면에서 보면 파이프들이 수평으로 병치되는 옵티컬한 볼륨을 살펴볼 수 있다. 광장에 전시된 4.5m 초대형 작품을 포함한 약 12점의 작품들이 시간에 따라,
205호 생활문화
두꺼비마을신문
2021.04.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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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봄소식은 원흥이방죽으로부터 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원흥이방죽에서 시작했다. 약동하는 봄기운을 주민들이 사진으로 담아 보내주었다.
205호 포토뉴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3.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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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 장수명태찜 조오순님]201호부터 우리동네 명태찜 전문점 ‘장수명태찜’ 조오순님 사장님이마을신문을 후원합니다. 우리동네 장수명태찜 의 대박을 기원합니다.^^043-223-3083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원흥로80번길 31-5
우리동네 맛집멋집
두꺼비마을신문
2021.03.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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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 - [해원참치 진은정님]205호부터 우리동네 해원참치 (진은정님) 사장님이 마을신문을 후원합니다.예전 사조참치자리에서 해원참치로 바뀌었습니다.우리동네 해원참치의 대박을 기원합니다.^^매장전화 043-288-5988 3월 신규오픈 해원참치이벤트내용 최상의 참치만을 고집합니다.참치 / 사시미 / 개별룸완비점심메뉴 초밥 / 탕류 / 계절메뉴(우동/소바)
우리동네 맛집멋집
두꺼비마을신문
2021.03.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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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국수전문점 ‘느린 부엌’ • 위치: 청주지방검찰청 정문 앞 사거리 근처• 전화: 043-296-2346• 포장 주문 가능/ 배달(배달의 민족)됩니다.‘느린 부엌’ 한기성 사장님이 3월부터 마을신문과 함께 하는 좋은 이웃이 되었습니다.계란 지단채가 가득 들어간 김밥 속재료 모양이 경주의 유명한 김밥을 연상시켜 여쭤봤더니, 거기랑 상관없고 집에서 아이들 키우실 때 말아주던 김밥 모양이라고 하네요.^^ 한 사장님이 ‘느린 부엌’이라는 이름을 짓는 데에 1분도 안 걸렸다고 하네요. 건강에 좋은 슬로우 푸드를 추구하는 마음이 담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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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
2021.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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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모이세요!! [올댓댄스핏 이벤트]코로나로 센터 운영을 못하다가 요즘 다시 활발히 활동 재개한 [올댓댄스핏] 운영 안내 알려드려요~ 학원 방역 철저히 하며 다시 시작하고있어요!!봄맞이와 여름준비를위해서 이제하자!! 다이어트!!이벤트 진행해요!!등록하고 등록시부터 6월말일까지 강습받고체지방 제일많이 빠지신분 1등 전종목 1개월 무료수강권드리며 2등 3등 선물!! 드립니다^^ 1등 도전~~~!!!!수강문의010-7675-9855 / 043-291-8253 블로그와 인스타 확인하세요~http://blog.naver.com/kisse
우리동네 맛집멋집
윤수연 마을기자
2021.03.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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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을 후원해주시고 있는 [그집쭈꾸미 산남점] 입니다.043-285-5321 청주시 서원구 두꺼비로78번길 7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라네요~!!쭈꾸미 샤브샤브 어떠세요~제철 쭈꾸미에 알이꽉차서 씹는맛이 좋아요! 국물도 맛있고,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쭈꾸미가 정말 신선합니다!! 알이 꽉찬 제철 쭈꾸미는 산남동 그집쭈꾸미에서 드셔보세요~!! 샤브를 먹고 우동이나 국수 죽으로 마무리까지!!!매콤한 쭈꾸미볶음밥과 먹으니 더 맛있어요!!!맛있는 쭈꾸미가 제철일때 드셔보세요~^^ 그집쭈꾸미의 시그니처메뉴 쭈꾸미볶음밥은 항상 맛있습니다~^
우리동네 맛집멋집
두꺼비마을신문
202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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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맛집 마을신문을 후원하고 있는 [동해바다] 입니다.043-285-8002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원흥로80번길 31-6생대구탕과 곰치국 생선조림등 생선요리가 맛있는 곳이예요.생대구탕을 먹었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얼큰하니 맛있었어요.비오는날은 부침개 서비스라니 비오는날 꼭 가야겠는데요~^^청주 교육지원청 정문 쪽 안쪽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우리동네 맛집멋집
두꺼비마을신문
2021.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