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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서 읽을 책을 찾아보던 중, 신간도서 책장에 있던 이라는 책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한 과자가게’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문득 이상한 과자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전천당'이라는 곳은 오늘의 행운의 동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에는 욕심을 부려 경찰에 잡히게 되는 좀도둑부터 같이 차를 마시기를 원하는 회사원까지 각자 다양한 고민들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 과자를 사갔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물을 무서워하지만 수영을 잘 하길 원하는 마유미에 대한 이야기이다.
205호 마을문고
이은성
2021.03.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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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문학의 대표작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 1313~1375)의 (1353)은 흑사병(페스트) 시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책은 데카메론이라는 책이름(데카+헤메라이=10일)이 뜻하는 것처럼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대에 피렌체를 떠나 시골로 가서 10일동안 일종의 격리생활을 하던 일곱명의 남녀가 돌아가면서 매일 한가지씩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우리시대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 고통은 비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전염병의 시대에 나타나는
204호 마을문고
오동균 신부
2021.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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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의 핫스페이스 ‘문화공간 새벽’. 대학로의 즐비한 소극장 부럽지 않게 마을의 문화예술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감사한 곳이다.자~ 지금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삶을 긍정과 열정으로 채워가는 강한 뚝심과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이신 김옥희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우리가 아이로 되돌아갈 수있는 유일한 책이라고 했다. 그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희망에 찬 앨리스의 목소 리를 들었다.앨리스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
202호 오피니언
이명주 마을기자
2021.0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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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보내는 안내 자료에 실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발송 버튼을 막 누른 순간이었다. 털썩 의자에 등을 내던지고 기대어 잠시 멍하니 앉아 있다가 이내각 학교 담당자의 이름을 모두 찾아냈다. 행여나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쪽지를 보냈다. 쪽지를 받은 선생님들이 고마움을 표현 하는 답장을 보내온다. 한 해 업무를 무사히 마무리한 축하인사를 서로에게 건넨다. 실수 덕분에 본 적 없는 선생님들과 마음을 나눈다.얼마 전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30년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무명가수의 듀엣 공연
202호 공감교실
추주연
2021.0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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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문재인 정부의 선거공약 1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청주 연초제조창 이전 적지 도시재생사업(문화제조창) 등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및 일반지역사업 중 상당수가 이미 마무리 되었고, 현재 전국적으로 약 350여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한 상태 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도시재생사업을 하다보면 의외로 많은 주민들이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도시
201호 골목길칼럼
김영환 교수
2020.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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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적인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국내 당뇨병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당뇨병 환자는 약 500만명에 이릅니다.당뇨 전단계 환자까지 포함하면 약 1000만명에 달하며 인구 6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당뇨병에 대한 대비와 치료는 잘되고 있지 않습니다.흔히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다고 이야 기를 합니다. 여러 당뇨합병증 가운데 증상이 심해지면 혈액 투석까지 이어지는 합병증이 있는데요, 이는 바로 ‘당뇨 병성 신증’입니다. 이 질환은 당뇨 합병 증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것을 말합 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경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200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병원장 (나비솔한방병원, 한의사)
2020.1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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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요 며칠 정신없이 바빴던 시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목이 따끔거리고 잔기침이 나온다. 따끈한 생강차 한 잔을 타서 앞에 놓고 무심히 텔레비전을 켰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코로나19 뉴스 특보가 끝나고 화면을 채운 어느 광고에 마음이 무거워진다.화면 속 식탁에 둘러앉아 단란하게 식사를 하는 가족의 모습이 등장한다. 그런데 아버지의 기침이 이어지자 아들과 딸, 아내가 보내는 눈빛이 차갑다. 몇 번 스쳐보았던 광고인데 오늘따라 이맛살이 찌푸려진다. 전염성 강한 독감을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자는 것에는 백번 동의하면서도 가족이 아플
200호 공감교실
추주연
2020.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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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부부 사이의 신성한 약속이고, 특히 슬하에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더 공고히 지켜져야 할 관계이지만 어쩔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주변에 많이 있다. 이 경우 이혼을 하게 되는 당사자들은 스스로의 결정으로 맞게 된 결과이므로 어떤 식으로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가정이 해체되는큰 불행을 맞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른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법원도 아이들의 복리를 최우선적으로 살피려고 애
200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박아롱법률사무소)
2020.1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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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추석특집 ‘나훈아 콘서트’가 세간에 잔잔한 화제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도 '테스형'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를 형이라고 부르며 작사·작곡한 그의 노래는 지금 혼돈과 격랑에 휩쓸린 우리 현실의 자화상을 잘 나타내는 가황다운 노래였습니다. 자유·평등· 정의가 점점 소멸된다고 외치는 저 소리없는 아우성이 사막에 부는 모래바람 같습니다.지난 여름 폭염 아니면 비바람 휩싸인 태풍이 삶의 터전을 망가뜨리는 기후 붕괴에 눈뜨면 코로나로 평범한 우리들의 생활이 궁핍해지고 삶이 무너져가는 나날이 너무도 고달픈 하루 하루였습니
200호 주민마당
노장우(산남계룡리슈빌)
2020.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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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라는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정착되고 있다. 지적장애가 아직도 정신지체라는 용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자폐성 장애는 단어 그 자체가 가진 뉘앙스 때문에 칭하는 쪽이나 불리는 쪽이나 불편하다. 자폐성 장애는 매우 높은 확률로 지적장애를 동반하니 발달장애인 이라 포괄적으로 명명해도 나쁘지 않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2015년 발달장애인에 관한 법률이 생겼을 정도로 정책상 중요한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본 주제는 필요상 신체장애와 발달장애를 구분해야할것 같다. 신체장애인의 자립에 필요한 조건은 신체 환경에 맞는 생활환경
199호 사회복지사의단상
김학철 팀장(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2020.10.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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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탓인지 밤새 잠을 설쳤는데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 눈이 떠진다. 오늘 규모가 큰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청주지역 학교운동부지도자 학생상담 역량강화 연수다. 연수를 맡기로 마음먹은 것은 운동부 코치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체육과 장학사님의 설득에 못이긴 까닭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새롭게 시도해 보리라는 생각에서였다. 코로나19로 학교는 갑작스럽게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좌충우돌 치열한 한 학기를 보내면서 아이들은 비교적 잘 적응한 듯 보인다. 그러나 배움에 주도적인 아이들과
199호 공감교실
추주연
2020.10.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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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임대차보호법이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9일 개정된 안은 묵시적 계약 갱신 통지 기간 등에 관한 것으로 오는 12월 10일 시행될 예정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계약갱신 요구권에 관한 개정법은 7월 31일 개정되었는데 시행은 6월 개정법보다 앞선 11월 1일부터 될 예정이다. 6월 9일 개정된 조항은 묵시적 갱신에 관한 내용이다. 기존에는 ‘임대인의 경우 임대차기간 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임차인의 경우 기간 만료 1개월 전’ 까지 임대차계약을 갱신할지 여부에 관한
199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20.10.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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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00년에 존재했던 고대 중국의 은나라 때의 갑골문자에서도 혀를 보고 진찰하는 문구가 있을 정도로 설진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진 한의학 진단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동의보감에는 “설위심지묘(舌僞心之苗)”라 하였는데, 혀를 심장의 싹이라고 하여 혀로 혈액순환과 심장의 상태를 파악하였고, “설위비위지외후(舌僞脾胃之 外候)”라 하여 비위의 상태가 혀에 반영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한의학에서는 혀를 단순히 말을 하거나, 음식 물의 섭취에만 관련된 부위로 보지 않고, 혀의 형태와 색깔 및 설태의 상태 등을 살펴서, 내부 장기의 허실을 살
199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원장 (나비솔한방병원, 한의사)
2020.10.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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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을 보내면서 지역사람들과 두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첫 번째 이야기: 소중한 나의 #생명(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의 삶은 소중하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오늘도 사람들은 벼랑 끝에 서서 자신의 삶을 마감하고자 두려운 시간을 계획하기도 한다. 왜 열심히 살면 되는데 고의적 자해 (자살)를 선택하게 되었을까? 단순히 살고자 하는 용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 모두 쉽게 단정지어서 그들을 평가할 수 없다. 평가해서도 안 된다. 단지 그들의
199호 골목길칼럼
오봉욱 관장
2020.10.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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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맑은 혈액과 튼튼한 혈관,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큰 원인중 하나로 혈액에 꼽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혈액을 두고 어혈, 혈어라고 부릅니다. 혈액이 하는 역할은 온몸을 구석구석 돌면서 60조개에 이르는 세포에 영양과 수분, 산소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각 세포에서 나오는 노폐물을 폐와 신장으로 운반해서, 날숨과 소변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만들면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
198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원장 (나비솔한방병원, 한의사)
2020.10.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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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의 연수가 한창이다. 선생님들은 학기중에는 수업을 향한 열정으로, 방학에는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지난 8월 21일, 초등 1급정교사 자격연수, 초등교감 자격연수, 중등교감 자격연수를 받는 선생님들이 한자 리에 모였다. 물론 온라인 공간이다. 단재교육연수원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미래교육 토크콘서트’를 마련하고 교육감님과 각 연수과정을 대표한 세분의 선생님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열하게 버텨온 1학기이기에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고민은 생생함을 넘어 비장하기까지 하다
198호 공감교실
추주연(청주교육지원청, 산남퀸덤)
2020.09.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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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린 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I can’t breathe” 그가 사망하기 까지 힘겹게 내뱉었던 말이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도 미국 전역에서는 Black Lives Matter(이하 BLM)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 운동은 흑인 뿐 아니라 아시안, 히스 패닉, 백인까지 다양한 인종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적인 시위의 촉매는 흑인의 사망이었고 이에 분연히 일어난 시민들의 목소리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
198호 사회복지사의단상
김학철 팀장
2020.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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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도 몇 달 남지 않았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와 사회의 많은 기능이 마비되거나 활동이 대폭 줄었고, 크고 작은 정치적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생에 관한 것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크기도 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여러 법이 개정되었고, 그중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유용한 방향으로 바뀐 법들도 있다. 2020년 9월 12월까지 새로 시행되는 주요 개정 법률의 내용을 살펴보겠다.9월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
198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20.09.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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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택지개발 과정에서 두꺼비 집단산란지가 발견되었다. 이때부터 시작된 두꺼비살리기 시민운동은 시민참여를 통해 확산되었고, 지역 상생개발의 모델을 만들며 오늘의 양서류생태공원을 만들었다.시민단체는 이렇게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한다. 개혁을 통하여 사회정의와 공익을 실현하며,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 넓게 보면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가 해야 하지만 미처 하지 못하는 역할들을 찾아 민주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도록 감시와 견제는 물론 직접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지속가능
198호 오피니언
이선영(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2020.09.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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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시작하여 2004년까지 2년 동안 청주시민들은 원흥이방죽 두꺼비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벌목을 저지하러 아침마다 원흥이로 출근 하셨던 분들, 이른 새벽 원흥이방죽 껴안기에 참여해 주셨던 분들, 더운 여름 삼보일배에 동참해 주셨던 분들, 두꺼비서식지 보전을 위해 청주시민 60만배에 동참하셨던 분들, 생명평화를 위해 단식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분들, 두꺼비살리기 서명에 기꺼이 동참하셨던 분들, 생태교육을 진행하셨던 분들, 생태교육을 받은 우리 아이들, 헤아릴수 없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공원이다.이러한 시민들의 노력
198호 오피니언
이명순
2020.09.0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