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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대 후반인 A는 용돈이 많이 부족했다. 여기 저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법원 경매 및 채권 관련 외근’이라는 구인광고를 보고, 전화 통화를 통해 채용된 뒤, 그쪽에서 시키는 대로 현금을 받아 그쪽에서 알려준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면서 5일 동안 모두 310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그런데 그 전달된 돈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속여 가져가는 것이었다.검사는 A에 대해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의 방조범으로 기소했다. A는 채권 추심 일로만 알았지,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된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변소하
208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변호사
2021.07.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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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상은 모두에게 다른가?부모님께서는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고 말씀하시며 내가 누리는 것들에 늘 감사해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문득, 나는 왜 이런 것들을 당연히 누리고 있는가, 왜 세상은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이 지구촌 안에서 누군가는 백신부자가 되고 또 누군가는 백신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만큼 가난하고 힘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장 지글러의 ‘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통해 세상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어린 시절 노벨이 자신
207호 마을문고
권규빈 청소년기자
2021.06.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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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일생 한 번쯤 생리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통이란 월경 때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으로 아랫배와 허리에 통증이 있으며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리통을 통경(通經), 경행복통(經行腹 痛), 경행요통(經行腰痛)이라 하였습니다.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부인과 증상이며 20%는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징후 없이 월경시에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원발성 월경통(일차성)과 골반 내의 병리적 변화와 연관
207호 우리동네주치의
이옥진 원장
2021.06.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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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채권자들로부터 집행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살고 있던 아파트 소유 명의를 B 앞으로 돌려놓았다. 그런데 B가 그 명의가 자기 앞으로 되어 있는 것을 기화로, A 허락도 받지 않고 아파트를 C에게 팔아 그 대금을 마음대로 썼다. B에게 횡령죄가 인정될까? 횡령죄가 성립되지 않는다.이 글을 읽기 시작하는 분들은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 아파트를 팔아 자기 마음대로 썼는데도 횡령죄가 안 된다고. 얼마 전까지는 횡령죄로 처벌되었다. 그런데 대법원에서 2021. 2. 18. 그전 판례를 뒤집고, 위 경
207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변호사
2021.06.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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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동은 자타가 공인하는 생태마을공동체로 알려져 있다. 2003년 ‘산남3지구’라는 이름으로 법원과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형성될 것이라고 했을 때 산남동은 신규 투자처로만 알려져 있었다. 원흥이방죽의 두꺼비를 지키자는 운동이 시작되었고 길고 긴 ‘싸움’ 끝에 상생협약을 통해 두꺼비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원흥이방죽과 두꺼비서식지를 보존 하는 ‘뉴타운’으로 만들어졌다. 산남동이 생태마을공 동체로 알려진 것은 그 후 마을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더욱 유명해졌다. (사)두꺼비친구들을 중심으로 두꺼비마을신문을 만들고 아파트주
207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1.06.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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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마을신문 편집회의에서 “마을 신문에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제안이 나왔다. “무엇이 좋을까?”, “어떤 장르가 재미있고 다가가기 쉬울까?” 그런 고민을 시작으로 탄생된 코너. 두꺼비마을신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펼치며 미소 짓게 만든다는 ‘뚜비툰을 아시나요? 1년의 행보 끝에 뚜비툰이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두꺼비마을신문 뚜비툰의 작가 이해담씨를 만나 뚜비툰의 탄생 비화와 함께 디자이너 이해담씨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뚜비툰의 탄생마을신문 새 코너를 위해 디자이너
206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1.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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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혜원) 김석규 사회복지사. 그와 두꺼비 마을과의 인연은 빛뜨락축제로부터 시작되었다. 2017년 산남동 두꺼비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빛뜨락축제를 시작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장애인복지를 실현 하고 있는 김석규 부장을 만나보았다.별처럼 수많은 복지관 중에 ’혜원‘1996년 개원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그곳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첫발을 내딛은 지 20년. 혜원장애인복지관의 김석규 부장은 2002년 12월 20일 첫 출근을 했다. 사회복 지학과를 졸업했으니 당연히 복지관에 취직했다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 사회복지사가 일
205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1.04.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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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행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각국 마다 코로나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유럽에서는 다시 확산의 기미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일일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주지역은 하루도 쉬지 않고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과연 코로나19 이후 시대는 오기는 할 것인지 하는 극단적 비관론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간의 사회적 문화적 행동 방식에 따라 함께 전파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우리의 소원과는
205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1.04.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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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 2021년 1월 1일에 시행되어,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지사 소속으로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다. (법 제18조) 자치경찰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시·도지사로부터 독립된 자치경찰사무를 집행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인사·예산·장비 등에 대한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운영을 지원하며, 중요 사건·사고 및현안을 점검하는 등 자치경찰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법 제19조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은 특정 성(性)이 10
205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
2021.04.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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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서 읽을 책을 찾아보던 중, 신간도서 책장에 있던 이라는 책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한 과자가게’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문득 이상한 과자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전천당'이라는 곳은 오늘의 행운의 동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에는 욕심을 부려 경찰에 잡히게 되는 좀도둑부터 같이 차를 마시기를 원하는 회사원까지 각자 다양한 고민들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 과자를 사갔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물을 무서워하지만 수영을 잘 하길 원하는 마유미에 대한 이야기이다.
205호 마을문고
이은성
2021.03.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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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문학의 대표작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 1313~1375)의 (1353)은 흑사병(페스트) 시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책은 데카메론이라는 책이름(데카+헤메라이=10일)이 뜻하는 것처럼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대에 피렌체를 떠나 시골로 가서 10일동안 일종의 격리생활을 하던 일곱명의 남녀가 돌아가면서 매일 한가지씩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우리시대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 고통은 비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전염병의 시대에 나타나는
204호 마을문고
오동균 신부
2021.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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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의 핫스페이스 ‘문화공간 새벽’. 대학로의 즐비한 소극장 부럽지 않게 마을의 문화예술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감사한 곳이다.자~ 지금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삶을 긍정과 열정으로 채워가는 강한 뚝심과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이신 김옥희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우리가 아이로 되돌아갈 수있는 유일한 책이라고 했다. 그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희망에 찬 앨리스의 목소 리를 들었다.앨리스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
202호 오피니언
이명주 마을기자
2021.0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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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보내는 안내 자료에 실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발송 버튼을 막 누른 순간이었다. 털썩 의자에 등을 내던지고 기대어 잠시 멍하니 앉아 있다가 이내각 학교 담당자의 이름을 모두 찾아냈다. 행여나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쪽지를 보냈다. 쪽지를 받은 선생님들이 고마움을 표현 하는 답장을 보내온다. 한 해 업무를 무사히 마무리한 축하인사를 서로에게 건넨다. 실수 덕분에 본 적 없는 선생님들과 마음을 나눈다.얼마 전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30년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무명가수의 듀엣 공연
202호 공감교실
추주연
2021.0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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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문재인 정부의 선거공약 1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청주 연초제조창 이전 적지 도시재생사업(문화제조창) 등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및 일반지역사업 중 상당수가 이미 마무리 되었고, 현재 전국적으로 약 350여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한 상태 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도시재생사업을 하다보면 의외로 많은 주민들이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도시
201호 골목길칼럼
김영환 교수
2020.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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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적인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국내 당뇨병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당뇨병 환자는 약 500만명에 이릅니다.당뇨 전단계 환자까지 포함하면 약 1000만명에 달하며 인구 6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당뇨병에 대한 대비와 치료는 잘되고 있지 않습니다.흔히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다고 이야 기를 합니다. 여러 당뇨합병증 가운데 증상이 심해지면 혈액 투석까지 이어지는 합병증이 있는데요, 이는 바로 ‘당뇨 병성 신증’입니다. 이 질환은 당뇨 합병 증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것을 말합 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경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200호 우리동네주치의
안현우 병원장 (나비솔한방병원, 한의사)
2020.1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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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요 며칠 정신없이 바빴던 시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목이 따끔거리고 잔기침이 나온다. 따끈한 생강차 한 잔을 타서 앞에 놓고 무심히 텔레비전을 켰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코로나19 뉴스 특보가 끝나고 화면을 채운 어느 광고에 마음이 무거워진다.화면 속 식탁에 둘러앉아 단란하게 식사를 하는 가족의 모습이 등장한다. 그런데 아버지의 기침이 이어지자 아들과 딸, 아내가 보내는 눈빛이 차갑다. 몇 번 스쳐보았던 광고인데 오늘따라 이맛살이 찌푸려진다. 전염성 강한 독감을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자는 것에는 백번 동의하면서도 가족이 아플
200호 공감교실
추주연
2020.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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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부부 사이의 신성한 약속이고, 특히 슬하에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더 공고히 지켜져야 할 관계이지만 어쩔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주변에 많이 있다. 이 경우 이혼을 하게 되는 당사자들은 스스로의 결정으로 맞게 된 결과이므로 어떤 식으로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가정이 해체되는큰 불행을 맞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른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법원도 아이들의 복리를 최우선적으로 살피려고 애
200호 법조타운사람들
박아롱 변호사(박아롱법률사무소)
2020.1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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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추석특집 ‘나훈아 콘서트’가 세간에 잔잔한 화제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도 '테스형'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를 형이라고 부르며 작사·작곡한 그의 노래는 지금 혼돈과 격랑에 휩쓸린 우리 현실의 자화상을 잘 나타내는 가황다운 노래였습니다. 자유·평등· 정의가 점점 소멸된다고 외치는 저 소리없는 아우성이 사막에 부는 모래바람 같습니다.지난 여름 폭염 아니면 비바람 휩싸인 태풍이 삶의 터전을 망가뜨리는 기후 붕괴에 눈뜨면 코로나로 평범한 우리들의 생활이 궁핍해지고 삶이 무너져가는 나날이 너무도 고달픈 하루 하루였습니
200호 주민마당
노장우(산남계룡리슈빌)
2020.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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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라는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정착되고 있다. 지적장애가 아직도 정신지체라는 용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자폐성 장애는 단어 그 자체가 가진 뉘앙스 때문에 칭하는 쪽이나 불리는 쪽이나 불편하다. 자폐성 장애는 매우 높은 확률로 지적장애를 동반하니 발달장애인 이라 포괄적으로 명명해도 나쁘지 않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2015년 발달장애인에 관한 법률이 생겼을 정도로 정책상 중요한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본 주제는 필요상 신체장애와 발달장애를 구분해야할것 같다. 신체장애인의 자립에 필요한 조건은 신체 환경에 맞는 생활환경
199호 사회복지사의단상
김학철 팀장(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2020.10.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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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탓인지 밤새 잠을 설쳤는데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 눈이 떠진다. 오늘 규모가 큰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청주지역 학교운동부지도자 학생상담 역량강화 연수다. 연수를 맡기로 마음먹은 것은 운동부 코치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체육과 장학사님의 설득에 못이긴 까닭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새롭게 시도해 보리라는 생각에서였다. 코로나19로 학교는 갑작스럽게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좌충우돌 치열한 한 학기를 보내면서 아이들은 비교적 잘 적응한 듯 보인다. 그러나 배움에 주도적인 아이들과
199호 공감교실
추주연
2020.10.14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