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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제일 먼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를 사람들이 먼저 빼앗기 때문입니다. 구룡산을 훼손한다면 야생동물들의 보금자리가 사라지며 ‘수많은 야생동물 들은 과연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처음 우리 동네는 두꺼비가 많이 사는 원흥이 동네였답니다. 두꺼비가 원래 이 마을의 주인이었죠! 그런데 사람들이 자기들의 보금자리
182호 청소년
이예원 청소년기자
2019.04.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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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의 '산남'은 1914년에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처음 생겼다. 지명에서부터 영향을 주는 구룡산은 산남동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거대한 공기청정기라 할 수 있는 구룡산은 산남동 뿐만 아니라 서원구 전체의 중요한 산이다. 산은 요즈음 극성인 미세먼지를 정화시켜 주기도 하고, 등산, 조경 등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두꺼비와 다른 야생동물의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마을에 정말 중요한 구룡산을 개발한다고 한다. 그래서 구룡산 개발을 막기 위해 기자단과 주민들이 구룡산 껴안기 행사를 진행하였다.구
182호 어린이
이기찬(샛별초6)어린이기자
2019.04.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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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새싹이 피어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점 아이들도 긴 겨울을 마치고 새로운 환경, 유치원으로 향하고 있다. 유치원은 소년기 이전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기본 적인 기능과 창의적 놀이, 사회관계 형성과 유아의 자아 개발을 돕는 교육 기관이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기본 인성이 만들어진다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이 유치원의 명칭
180호 청소년
김다빈 (일신여고3)청소년기자
2019.03.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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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토요일에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두꺼비순찰대 양서류 생태교육이 있었다. 양서파충류연구소 nature 함충호 소장님께서 교육을 해주셨다. 두꺼비순찰대를 하면서 생태계 중간고리 역할을 하는 양서류에 대해 알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양서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두꺼비순찰대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육을 들었다. 소장님은 위기에 처해있는 양
180호 청소년
이연서(산마을고 1) 청소년기자
2019.03.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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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9일,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10년 전 어린이기자들이 성년이 되어 이제 막 어린이·청소년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려는 후배들과 만났던 것이다. 이날 박 미라 전편집장이 역대 어린이 청소년 기자들의 활동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선배들의 소감(참석 못한 선배들은 동영상으로 소감 전함) 발표, 진로를 주제로 한 선후배와의 대화의
180호 어린이
특별취재팀
2019.03.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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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 감사에서 아이들 교육에 사용되어야 할 국가 지원금이 원장들의 사생활 비용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유치원에 대한 신뢰와 학부모들의 혼란이 심각해졌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립 유치원은 교육 기관인 동시에 개인이 사유 재산을 들여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한 유치원들이다.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모두를 비리의
179호 청소년
김다빈(일신여고2) 청소년기자
2019.02.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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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분관이 개관했다. 과거에 담배공장(청주 연초제조창)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평소 미술을 사랑하며 관심을 갖고 있는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었다. 한때 청주 지역경제의 토대가 되었다고 하는 연초제조창. 그 규모는 예상대로 컸다. 1 층 로비로 들어가면 유리 너머로 여러 미술 작품들이 보인
179호 청소년
조정강(세광고 2) 청소년기자
2019.02.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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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해는 1월12일 두꺼비살림에서 주최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였다. 우리는 두꺼비 살림 앞에서 버스를 타고 사직동에 도착하였다. 첫 번째 가정에 우리는 준비한 장갑을 끼고 하나 둘연탄을 나르기 시작하였다. 책에서만 보던 연탄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무거워서 조금 나르다 보니 손목도 뻐근하고 팔도 많이 아팠다. 하지만
179호 어린이
윤보민(산남초5)어린이기자
2019.02.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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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우연히 마을신문에서 모발기증을 보고 1학년때부터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어요. 나도 꼭 한번 기증해보고 싶었거든요. 기증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른 후 목 뒤가 엄청 시원해서 소름이 돋았어요. 제 머리카락을 기부할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모발 기부는 제가 한 기부 활동 중 좋은 경험이었어요. 중3때 다시 한 번 기부할 생각입니다. 가족들은 예쁘다고
179호 어린이
이지연(산남초 5) 어린이기자
2019.02.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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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8일, NH 농협 충북 본부에서 경제와 은행업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경제 골든벨과 은행업무 체험이 진행되었는데 나는 경제 골든 벨이 가장 인상 깊었다.경제 골든벨에서는 금융권, 화폐, 기회비용, 국제 통화 기금,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등을 배웠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기회비용이 었다. 기회비용은 어떤 자원과 재화를
179호 어린이
이채원(샛별초6)어린이기자
2019.0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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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해 두꺼비마을신문 어린이·청소년 기자단이 특별기자 교육을 가진다. 기자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월 15일에는 자기소 개법과 요약글쓰기, 16일에는 마을신 문제작과정과 기사쓰기, 18일에는 NH농협탐방의 시간을 가진다.그리고 2월 8일에는 이지유 별똥별 여사와의 만남을 가지고 9일에는 기자단선후배와의 만남을 가진다. 기자 단은 15일
179호 어린이
산남두꺼비마을
2019.02.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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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은 학생독립기념일이었다.이를 기념하여 수곡중학교는 11월 2일, 학생 독립기념일 하루 전에 교문에서 아주 특별 하고 보기 드문 광경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시작된 행사는 선생님들께서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또한 학부모님 들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간식으로 빵을 나 누어 주시며 학생들의 등굣길
177호 청소년
전세은, 오현아(수곡중 3)
2018.1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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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그동안 했던 자유학기제 1기의 결과물을 보여 주는 행사가 열렸다. 모든 1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참여했던 작품, 또는 공연을 보기 위해서 학생들이 강당으로 모였다. 1학년들끼리 열심히 협동하여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물들을 보는 시간이었다.전시로는 디자인 수학, 나도 패션디자이너, 명화 DIY, 그림책 만들기, 아트이즈라아프 반 등에서 만
177호 청소년
정서연(수곡중)
2018.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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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두꺼비생태관(관장 신제인)에서 구룡산 바이오블리츠(생태탐험 보고서)에 관한 강연이 있었 다. 두꺼비생태문화관 김길우 모니터링 팀장이 2015년 부터 진행되어 온 구룡산 탐사대회에서 거둔 결과물인 우리동네 사는 친구들(구룡산 생물들)을 공유하고 도시 숲이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리 마을 지킴이 구룡산이 왜 중요할까?”
177호 청소년
두꺼비와친구들
2018.12.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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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한국방송통신대 학교 충북지역대 학에서 충북청소 년활동진흥센터 (원장 김동환)주 관으로 실시된 제 21회 충청북도청 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마을 이연서(산 남중3)양이 충청북도지사상을 권규빈(화산중3)군이 충북 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이 대회는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도
177호 청소년
조현국 기자
2018.12.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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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토요일 성안길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꿈자람 동아리 축제’에 우리동네 배움 공동체 ‘산남행복교육공동체’가 대거 참여했 습니다. 마을 청소년 동아리 ‘모멘트’, ‘다이어트’, ‘하나해’, ‘타임머신’ 부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전시했고, 김영이, 김동 수, 박은경, 류혜영, 이명주, 정호선, 박선주 마을선생님, 그리고 마을신문 임혜선 편집디
177호 청소년
조현국 기자
2018.1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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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 주최하며 두꺼비마을신문과 산남행복교육공동체에서 주관하는 일곱 번째 두꺼비마을 문화예술교실 ‘전통시장체험: ‘출발! 시끌벅적 전통시장으로 가자~’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10일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활동사진과 참가한 아이들의 소감을 올린다. 〔편집자 주〕 지난 11월 10일, 두꺼비마을
177호 어린이
이명주 기자
2018.1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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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모멘트’, ‘하나해’, ‘다이어트’ 학생들은 타투와 페이스페인팅부스를 운영했다. 직접 디자인해서 그리고 장애우분들께도 신나게 그려드렸다.청소년 봉사자들이 도와준 체스 부스는 어린이들의 축제 참여를 높였다. 산남동도서관 선 생님들이 인디언텐트 책읽기 운영과 벼룩 운영으로 신나게 즐겼다. 이만하면 참 괜찮은 날이고 산남동은 좋은
176호 청소년
김영이(산남행복교육공동체 공동 대표)
2018.11.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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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산남동에서 열린 두꺼비생명한마당 축제에는 많은 동아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그 중 청소년 기자단 취재팀은 이광희 전 도의원께서 설명해주는 ‘원흥이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마음속에 나만의 나무를 한 그루씩 심게 되었다. 이에 그 소감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176호 청소년
청소년기자단
2018.11.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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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생태문 화관에서 천문학 강좌를 하자는 제안을 들은 그날은 기대감에 조금 부풀었던것 같습니 다. 산남동 친구 들과 한 달에 한번씩 천문학을 주제로 만난다는 건, 제게 같은 관심의 친구를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으니까요. 누군가와 관심사를 공유할 때 느끼는 희열은 맛있는 커피로 신나게 웃으며 삶을 나누는 시간과 동급이고, 단순한 기쁨을 넘어 미래의 동지
176호 어린이
별여사 김여정 박사
2018.10.3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