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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초에도 몇분의 남자선생님이 계시다. 그중 한 분이 산남초등학교 6학년 2반 담임이신 추성현 선생님이다. 올 한해 6학년 2반을 이끌어주실 선생님이 궁금해 김다영 어린이와 함께 인터뷰했다.질: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 해 동안 저희를 지도하기 위한 학급목표는 무엇입니까?답: 우리반 아이들을 도덕인, 창의인, 건강인, 자주인 으로 만들고 싶습니다.질: 6학년
71호 어린이
박혜원어린이기자
2012.03.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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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랜드. 생쥐들의 마을이다. 그들도 4년마다 투표를 하여 정권을 선택한다. 거대하고 뚱뚱한 고양이들로 구성된 정권. ‘생쥐 마을에 웬 고양이 정권?’하고 의아해 할 이도 있겠지만 인간세상 선거와 별반 다를 것도 없다. 고양이긴 하지만 품위 있게 정부를 운영하면서 좋은 법도 많이 통과시켰다. 물론 고양이에게 좋은 법이다. 일테면 쥐구멍 크기를 고양이의
71호 어린이
김병우
2012.03.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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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초가 되면 학급을 이끌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은 담임선생님을 도와 학급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다. 그래서 우리학급에서도 지난 7일 신중하게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투표 전 산남초 5학년 4반 어린이들에게 “어떤 친구가 반장이 되면 좋은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체육을 잘하는 친구, 활발하고 성격 좋은 친구, 친구들을 사랑
70호 어린이
임동호어린이기자
2012.03.1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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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폭력문제가 단순한 교육현안을 넘어 사회적 이슈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도하의 매체들은 연일 흉흉한 사례들을 전하고, 관계기관들은 대책들로 부산스러우며, 그 가운데 학부모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학교 안에 ‘사회적 암’이라 할 조직폭력이 싹트고 아이들 세계에서부터 폭력이 지배질서가 되어가는 현상은, 학교가 ‘사회폭력의 묘포장’이 된다는 점에
70호 어린이
김병우
2012.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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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망천(戴盆望天)이란 말이 있다. ‘물동이 이고 하늘 보기’라는 말. 물동이를 이고는 하늘을 보기가 어렵다. 하늘을 보려 하면 물동이가 기울어 물을 쏟게 되고, 물동이를 바로 이려면 하늘을 볼 수가 없다. 이 말의 출전은 사마천(司馬遷)의 ‘보임소경서’다. 사마천이 엉뚱한 일로 황제의 오해를 사 거세의 형벌을 당한 뒤, 친구에게 보낸 편지글에서 썼던 표현
69호 어린이
김병우
2012.02.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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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꿈을 만드는 그 주인공을 만나다. - 임찬익감독과 영화박물관 지난 23일 목요일 두꺼비 어린이기자단은 임찬익감독을. 만나고, 한국영화박물관애 다녀왔다. 임찬익감독은 지난해 영화 체포왕으로 데뷔한 영화감독으로 어린이기자들은 이번 만남에 기대가 컸다. 임찬익감독은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했냐는 어린이기자의 질문에 “우선, 책을
69호 어린이
이상엽, 장준희 어린이기자
2012.0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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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새로운 교육시민운동(NPO)을 지향하는 ‘충북교육발전소’가 2년여 준비 끝에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발전소’란, 에너지를 만드는 곳. 교육에너지를 만들자는 뜻에서 ‘교육발전소’로 하기로 했다. 영문이름은 ‘Chungbuk Education Factory’. 발전소 준비위는 지난 1월6일 ‘충북교육희망 탐색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최신
68호 어린이
김병우
2012.02.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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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은 우리나라 명절 중 가장 큰 설이었다.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말하는 것으로 설날에는 떡국, 전, 잡채, 갈비, 만두 등을 먹고 남녀가 방 안에 다 같이 둘러 앉아 윷놀이를 한다. 무엇보다 우리 어린이들이 설날을 기대하는 것은 세뱃돈 때문이다. 설날에 큰집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친척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덕담을 들
68호 어린이
우지현어린이기자
2012.02.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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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두꺼비 생태문화관에서 겨울방학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 전통연날리기교실’이 산남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도시에 살며 연 날리는 걸 모르는 우리들을 위해서 열린 프로그램으로 연날리기는 정월 대보름에 하는 전통 놀이 중 하나라고 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은 약 40명이었다. 김태종 목사님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연
68호 어린이
김예송어린이기자
2012.02.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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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두꺼비친구들과 함께하는 야생동물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철새들의 천국 충남서산의 천수만과 해미읍성, 수덕사, 추사김정희 선생의 고택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많은 철새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인지 친구끼리, 가족끼리, 그리고 나처럼 형제, 남매만 참여한 사람이 모두 48명이었다. 오전 8시 충청남도 서산에 있는 천수만으로 출
67호 어린이
박혜원어린이기자
2012.01.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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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해 벽두, ‘용머리 효과’란 말을 떠올려본다. ‘용의 해’와 별 관련은 없지만, 교육학자들 간엔 심심찮게 쓰이고 있고, 우리교육에서는 이데올로기처럼 굳어져 기세등등한 관념. 그래서 필자도 종종 화두로 삼던 말이다. 영어로 풀면 오히려 이해가 쉽다. 이른바 positive effects of high-ability grouping이라 하여, ‘상위그룹의
67호 어린이
김병우
2012.01.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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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오후 2시 청주시 교육지원청은 2012년 중학교 배정을 인터넷으로 발표하였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다 보니 폭주하여 연결이 어려웠다. 기자도 들뜬 마음으로 중학교 배정을 클릭하고 학교,반,번호,이름을 친다음 확인해보니 배정학교가 세광중이였다. 친구들이 어디에 배정됐나 궁금해 확인해보니 친한친구들은 산남중
67호 어린이
이상엽어린이기자
2012.0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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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키, 하며 맨날 노래 부르며 쪼르던 내게 꿈 같은 기회가 12월 15일, 나에게 배달 되었다. 평소 잘 보지도 않던 두꺼비 마을 신문이 주관한 스키캠프가 나 에게 와 닿고 소중할 수가 없었다. 내 친구 유진이와 함께 참가신청을 한 스키 캠프여서 더더욱 손 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1월 1일 새해가 밝자마자 우리 집은 혼란스러웠다. 7시에 일어나 샤워
67호 어린이
조옥기(샛별초6)
2012.01.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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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동짓날 두꺼비어린이 기자들은 두꺼비 생태문화관에서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을 만들고 직접 팥죽을 저어보는 동지팥죽체험을 하였다.이날 어린이 기자들은 김종옥할머니(두꺼비안내자)께 동지의 유래와 풍습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생태문화관 밖 이곳저곳에 팥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고시래~”하며 뿌려 보았다. 동짓날은 일년중 밤이 가장 긴 날로 귀신이 많
어린이
이건호어린이기자
2011.12.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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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선물도 받고 가족행사도 있어 우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때 하고 싶은일을 물어보았다.오지현: 크리스마스때 하고싶은일이 뭐야~?김도은: 나는 스케이트장에 가서 신나게 놀고 싶어~최진영: 일단 선물을 많이 받고싶고 또...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장식하고 싶어!변정민: 크리마스트리를 만들고 싶
어린이
오지현어린이기자
2011.12.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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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산남초4) - 기자학교에서 간 견학이 즐거웠습니다. 기사쓰는건 밤을 새서 써 짜증났지만 신문에 실린 내기사를 보니 뿌듯했습니다. 새해에는 기사를 더 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글씨를 좀더 잘쓰고 싶어요 이상엽(산남초6) - 새해 산남중학교로 배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올라가서도 친구들과 연락하며 잘 지내고 성적도 상승곡선을 탔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어린이기자
2011.12.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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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5월, 산남 초등학교에 전학 와서 2학년으로 시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쌀쌀한 겨울이 되고 두 달 후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5년 동안 산남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즐거운 일은 물론, 슬픈 일, 화나는 일등 저를 맞이하였습니다.그때마다 제 곁엔 항상 사랑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제가 더 힘을 낼 수
65호 어린이
이재은어린이기자
2011.12.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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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5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커플"이라는 주제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다. 최근 우리들의 최대 관심사인 "커플"이라는 주제에 대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였다. 친구들은 커플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ㅇ: "난 아직은 우리들이 어린것 같아. 벌써부터 이성교제는 안 좋다고 생각해. 공부에 방해가 되고 기념일(100일, 빼빼로데
65호 어린이
양수정 어린이기자
2011.12.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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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이웃탐방에 나왔던 산남 푸르지오 주민 김태완. 김선영 부부가 딸이 쓴 시라고 보내 왔어요. 예쁜 이름처럼 그림도 잘 그리고 시도 예쁘네요. 그림아 축하해~
65호 어린이
김그림
2011.12.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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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EBS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도 한 ‘페르세폴리스’는 원작이 본시 만화인, 이란(Iran)출신 만화가 마르잔 사트라피의 자전적 이야기다. 1969년 이란의 진보적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이슬람 혁명기의 모국에서 보내고, 현재 프랑스에서 만화가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마르잔 사트라피. 그는 이 작품에서 어린 시절 테헤란에서의 삶을 증언하듯
65호 어린이
김병우
2011.12.12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