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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가끔 CCTV를 보기 위해 부탁하러 오시는 분들이 있다. 대부분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의 피해자들 이거나 사건을 해결하시려는 경찰 관계자들이다. 카메라가 거의 가게 안을 향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은 별로 없다.며칠 전, 경찰 관계자분이 오셔서 저장된 화면을 보여주기 원하시길래 사유를 물어 봤다. 뺑소니 사고로 신고 된 차량 번호를 특정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마침, 인근에 5중 충돌·추돌 사고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무거운 마음으로 보여 드렸다.이 사건은 5중 충돌·추돌 사건과는 관련이 없으나 차량이 미성년인 보
211호 우리동네
김은진 마을기자
2021.10.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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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전 9시 30분에 5중 추돌·충돌 사고가 발생한 원흥로 4거리(산남 계룡리슈빌~베스킨라빈스 산남점)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현장 실사가 열렸다.이날 현장 실사는 5중 추돌‧충돌 사고를 들은 박완희 시의원(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이 청주시, 서원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지에 현장 실사를 요청했고, 이에 청주시 지역개발과 박상갑 팀장, 서원구 건설과 배성기 팀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박상수 시설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교통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과 상가 주민들도 현장 실사에 참석하여
211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10.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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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오후 9시 45분 경 베스킨라빈스 산남점 앞 사거리에서 5중 충돌·추돌 사고가 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동문쪽에서 산남고 방향으로 직진하던 벤츠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모닝 차량을 뒤에서 추돌하고, 직진 하던 택시와 충돌한 후에 우회전하여 코나 차량을 들이박고 멈췄다고 한다. 기자가 제보를 받고 현장에 갔을 때 이 사고로 신호 대기중이던 모닝 차량 운전가가 응급실로 실려 갔으며, 이 일대는 40 분 가량 큰 혼잡을 빚었다.차량 충돌 굉음에 놀라 현장에 나온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상인들은 원흥로 사거리는
211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10.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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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은 충북교육발전소(대표 홍성학)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단체는 ‘교육 공동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마을공동체에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단체 대표자 외에 충북교육발전소 유경희 교육위원장, 김한나 팀장, 사회적협동조합두꺼비마을의 박은경 전 교육문화이사, 박미라 교육문화국장, 이명주 어린이청소년기자단장이 참석하여 두 단체의 인연과
210호 우리동네
박미라 마을기자
2021.09.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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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자로 김태동 관리소장이 산남계룡리슈빌로 부임했다. 김태동 소장은 1964년생으로 20여 년 동안 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이 가마 힐데스하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김태동 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시기적절하게 관리비를 집행하여 입주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원들과 협력하고 존중하여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능력을 100%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최상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태동 소장은 “입주민분들의 많은 지도 편달 바라며 부
210호 우리동네
김은진 마을기자
2021.09.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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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사장 김동수)은 지난 7월 6일에 (사)복지실천 여성협의회(대표이사 박종인)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마을만들기 조성사업’(부제:양성평등 마을 만들기)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사) 복지실천여성협의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마을N청소년(대표 배상철), 청주상당경찰서, ㈜공공디자인이즘(대표 허진옥) 등의 기관·단체와도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10호 우리동네
박미라 마을기자
2021.09.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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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르신이 청주서원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무인결제기기)’로 음식 주문을 연습하고 있다. 어르신은 “음식점에 설치된 무인기기 앞에 서면 두려워 포기했다. 이번에 설명을 듣고 직접 만지면서 해보고, 기기에서 나온 주문 내역서를 보니 흐뭇하다. 나도 이젠 할 수 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런 뒤 지나가던 동료에게 “어이! 자네도 해봐”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오봉욱 관장이 전해준 이런 훈훈한 장면은 바로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디지털 배움터의 지원을 받아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음식점, 패스트푸드
210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9.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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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에 두꺼비마을신문 밴드에 “산남동 푸르지오 106동 뒤 둘레길… 배롱나무가 뿌리를 지지하지 못해 물에 몸이 무거워 쓰러졌다”는 황금타월 노장우님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마을신문에서는 신속하게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렸다.다음 날 오전 산남동 주민자치위원 단톡방에 이장국 사무국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이 올라왔다.“출근한 후 쓰러진 나무 제보 관련 현장에 가보았더니, 산책하는 데 위험하고 미관상 조치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부서인 청주시 공원관리과에 전화를 걸어 빠른 조치를
210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9.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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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청개구리못을 향해 걷다 보면 붉은 꽃을 볼수 있습니다.한여름 ‘100일 동안이나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배롱나무꽃입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 낙엽성 소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꽃말은 “부귀와 인연”입니다. 꽃은 하나의 암술에 6개의 수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래의 배롱나무꽃은 ‘적홍색’이며 나머지 ‘흰색과 분홍색은 개량종’입니다. 수피는 갈색에 매끄러운 흰색무늬이고, ‘백일 동안이나 붉은 꽃이 핀다’(백일화)하여 ‘배롱나무’라 하였다 합니다.배롱나무는 ‘게으름나무, 목백일홍, 미끄럼나무
209호 우리동네
김수용(숲해설가,도시농업관리사)
2021.08.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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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기세등등하지만 살기 좋은 산남동을 향한 열정은 꺾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와 폭염의 한 복판에서 펼쳐진 산남동 직능단체와 행정복지센터의 활동을 담아보았다.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 7월 월례회 개최...산남국민체육센터 주민설명회 개최 요구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순)는 지난 7월 8일 목요일에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산남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상반기 예산집행 및 사업, 주민자치 동아리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실시설계용역 착수 전에 주민설명회 개최를
209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8.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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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시작되는 지난 6월 30일 두꺼비살림 밴드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두꺼비와 함께하는 ‘사랑의 단팥빵’1 + 1 나눔 공동구매에 모두 함께해주세요~^^♡코로나로 지쳐가는 요즘 두꺼비살림과 카페그레이스부엌이 사랑의 단팥빵 나눔 행사를 연 것이었다. 로컬 푸드의 특성을 살려서 빵재료인 밀가루는 토종밀인 앉은뱅이밀로 괴산 산막이 옛길에서 임태희‧김수정 농부님께서 정성껏 건강하게 키운 순 100% 우리농가밀이었고, 팥은 청원생명영농조합에서 미원의 너른 들녘에서 재배한 것이다.두꺼비살림 밴드를 통해 신청하면 ‘나하나 사먹고 나눔 하나’
209호 우리동네
김영이 마을기자
2021.08.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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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는 제보를 받고 성화동 4단지 내 위치한 ‘공동부엌햇살’을 찾았다. 공동부엌으로 사용하는 공유공간에 도착하니 봉사자들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반찬을 만드는 분주한 모습이 들어 왔다.반찬 나눔활동에 참여한 성화중 1학년 권현기 학생에게 넌지시 소감을 물었다. 권현기 학생은, “평소엔 요리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 만드니까 신기하면서도 참 재미있어요.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갖다 드린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도 무척 좋아
209호 우리동네
김동수 마을기자
2021.08.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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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현숙)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들의 그룹홈인 ‘야고보의 집’에 시기적절한 선물이 들어왔다. 20여 년이 넘어 거의 작동 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냉장고를 마련해 준 것이었다. 본지에서 6월 15일자로 웹자보를 발행하여 ‘야고보의 집’ 냉장고가 고장나 새로 장만해야 한다고 알리자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았던 터였다. 오현숙 관장은 “만약에 이번에 냉장고를 새로 장만하지 않았다면 폭염 속에서 이용자들이 먹는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을 것”이라며 후원에 동참해준 분들
209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8.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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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에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이 있다. 바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이다. 이 더위에 온몸을 꽁꽁 덮는 방호복까지 입으면 체감 온도가 40도를 넘어가 30분을 버티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해를 겨우 가리는 야외 천막아래에서 방호복을 입고 땀을 흘리는 의료진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숙연해 진다.8월 4일 오전 두꺼비마을 공동체에서는 청주시 4개 보건소에 메론을 전달했다. 더운 여름 사명감으로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210호 우리동네
박선주 마을기자
2021.08.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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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창조의 길’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플리마켓이 열렸다. 행사의 주관은 산남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은준)에서 하였으며 집안에 있는 동전이나 헌옷·장난감·신발·책·악세사리·가전 등 중고 물건과 직거래 농산물, 먹거리 판매 등이 있었다.코로나19로 집단으로 모이면 안 되는 시기이기에 음식을 먹지 않도록 포장만 가능하게 하고, 가급적 간격을 두어 밀접 접촉이 되지 않게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 및 발열체크 등을 하여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판매한 모든 수익금을 코로나로 힘든 이
208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1.07.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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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산남동방위협의회(회장 엄기태)는 (주)충북소주 이원재 본부장과 함께 산남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 충북소주는 매분기마다 산남동 방위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여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엄기태 산남동방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북소주에 고맙다”고 인사했다.
209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7.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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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첨단1동 마을기자단이 산남동을 방문하여 두꺼비마을신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두꺼비 생태공원을 돌아보았다.오후 1시 간담회가 열리는 산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에 도착한 첨단1동 마을기자단은 행정복지센터의 친절한 배려와 두꺼비마을신문 기자단의 대대적인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 인사말에서 한현태 첨단1동 동장과 김용수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공동체 형성에 있어서 마을신문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후 두꺼비마을신문을 벤치마킹하러 왔다는 방문 목적을 밝혔다. 첨단1동 마을기자단은 ‘두꺼비마을신문의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8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7.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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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 교통사고 현장과 위험성을 보도한 바 있던 산남부영사랑으로 아파트 인근 삼거리에 지난 6월 1일부터 CCTV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남중학교 맞은편 동청사 예정부지에 24시 365 일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에 지역구 시의원들의 관심과 지원, 이상희 동장의 노고가 컸다. 이 동장은 위치 선정에서 내부 시설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과 장애인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실제 지난 6월 25일 기자가 찾아간 예정지에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어느
208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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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우리동네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산남동 방위협의회(회장 엄기태)는 지난 9일에 관내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 분들에게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 전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산남동 방위협의회 엄기태 회장 외에도 이상희 산남동장과 정무성 산남동 예비군 동대장도 함께 했다. 이들은 6·25 참전유공자인 오상섭(90)씨 자택을 대표로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숭고한 애국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산남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6월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위문
208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6.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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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 뛰어노는 것도 재밌었다. 너무 신났었다. /김경묵(산남초6)어린이기자로컬낭만여행을 하며 로컬푸드를 먹으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신채호 선생의 업적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류지웅(세광중2)청소년기자신채호의 업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고, 만두 만드는 법을 배워서 좋았다./박성준(산남중2)청소년기자만두를 만들고 신나게 놀았다. 만두 만들기가 어려웠다. /조우진(산남초6)어린이기자만두도 만들고 신채호선생님 사당도 갔다. 처음으로 만두를 만들었는데 너무 어려웠다.
207호 우리동네
김경묵 기자외
2021.06.15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