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이좋아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영순)이 주관하고 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에서 지원한 ‘숲이 보약이다’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일에 평가회를 끝으로 성료되었다.이 프로그램에는 산남동 노인회 10명,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반기(5월부터 7월까지) 에 업무협약을 맺은 치매노인 보호기관 굿널스 치매 주간보호기관과 장애보호 기관인 ‘은혜의 집’을 시작으로 하반기(8월부터 10월까지)에는 산남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베데스다의 집, 장애통합 대안학교, 혜원장애인복지관에서 4회에서 6회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212호 지역사회소통
강은하 인턴기자
2021.12.29 16:39
-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버모나(버리지 말고 모아서 나누자)의 활동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고 있다. 청주시 예산을 지원받아 버모나 앱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버모나 앱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설치를 해서 들어 가면 수거장소가 표시되어 있고 표시된 곳을 클릭하면 상호명과 연락처를 알 수있다. 수거처 등록과 삭제 기능이 있어 새롭게 추가할 곳은 등록요청을, 버모나 캠페인을 중단한 업체는 삭제요청을 하면 된다. 43개 청주시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표시되어 있다. 앱과 더불어 2종의 홍보동영상도 제작하였다.또한 그동
212호 기획
이명순(생태교육연구소‘터’) 사무국장
2021.12.21 14:47
-
숲이좋아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영순)이 주관하고 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에서 지원한 ‘숲이 보약이다’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일에 평가회를 끝으로 성료되었다.이 프로그램에는 산남동 노인회 10명,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반기(5월부터 7월까지)에 업무협약을 맺은 치매노인 보호기관 굿널스 치매 주간보호기관과 장애보호 기관인 ‘은혜의 집’을 시작으로 하반기(8월부터 10월까지)에는 산남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베데스다의 집, 장애통합 대안학교, 혜원장애인복지관에서 4회에서 6회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
212호 지역사회소통
강은하 인턴기자
2021.11.24 11:31
-
지난 9월 4일 주말을 이용하여 꿈자람학생자율동아리 ‘하나해’ 회원들이 환경 프로젝트로 아이스팩 버모나(버리지말고 모아서 나누자 자원순환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하나해 회원들은 모은 아이스팩을 가지고 ‘쓰줄(쓰레기줄이기) 1004 청주시민실천단’에 참여했어요.꿈자람동아리 ‘하나해’는 두꺼비마을신문 소속 연합동아리로 올해 4년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기후위기를 맞이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미래를 지키기 위한 환경봉사 프로젝트를 꾸준히 하고 있는 하나해 활동을 사진으로 따라가보세요~하나해
211호 기획
박은경('하나해' 마을선생님)
2021.10.14 11:23
-
지난 호에서 저는 생활속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이번호에는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플라스틱의 종류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 합니다.한달 재활용 쓰레기를 모아보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과 비닐류 입니다. 아무리 일회용품을 안쓰려고 배달음식을 자제하고 생수를 사먹지 않고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녀도 제품을 구입할 때 딸려오는 플라스틱 용기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그래서 지금 실천하고 있는 것 이외에 몇가지 원칙들을 나름대로 세워 보았습니다.1. 플라스틱 용기는 사
211호 특집
클라라
2021.10.08 16:01
-
산더미가 된 재활용품어느 날 아파트 내를 돌다가 발견한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이 모여져 산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보는 순간 가슴이 콱 막힌다.“아니, 저렇게 많아” 혼자서 되뇌어 보았다.주민들이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음식점에 가서 먹기 보다는 배달비를 지불 하면서라도 음식을 배달하는 가정이 늘게 되면서 거기서 나온 재활용 쓰레기들이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관리소장을 찾아가 재활용 쓰레기를 언제 가지고 가느냐
211호 특집
구진숙 마을기자
2021.10.08 15:06
-
코로나팬데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소비 형태는 반환경적 반생태적인 성향으로 진행되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지구를 파괴하고 있습니다.간편하게 시켜먹는 배달음식, 한 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캡슐형 커피,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식품들 등은 우리의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해 주고 있지만, 이런 제품들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상식입니다.얼마 전 보도에서 소각장이 밀집한 북이면 주민들의 암 발병률이 소각장과 큰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210호 함께사는마을
클라라
2021.09.27 10:47
-
몇 년 전 길 고양이 한 마리가 마당에 보였다. 그릇에 사료랑 물을 챙겨 주었다. 처음에는 작은 움직임에도 깜짝 깜짝 놀라며 조금이라도 낯선 기척이 느껴지면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사료를 먹기를 반복하더니, 몇달이 지나자 내미는 손도 거부하지 않을 만큼 사람을 따랐다.마당 한 귀퉁이에 작은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 담요를 담은 박스를 넣어 놓았더니 잠자리로 생각을 하는지 제법 오랜 시간을 그 곳에서 보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새끼 고양이도 낳아 예쁘게 키워 모두 입양을 보내는 뿌듯함도 경험을 했고, 어느 때는 새끼 고양이 전부
210호 함께사는마을
김은진(산남 길동무)
2021.09.24 13:29
-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소망이 되게 하였고, 지역 상권을 필두로 한 지역경제는 마비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는 최소한의 생계 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은 생업을 뒤로 하고 휴업과 축소 영업 등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며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청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품게 한다. 이미 사회 전반에서는 축제, 공연,
210호 지역사회소통
안성현 시의원
2021.09.23 11:02
-
아이스팩 버모나(버리지말고 모아서 나누자) 캠페인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수요처 발굴이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이 모아 준 아이스팩은 많은데 이를 재사용할 수요처를 구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이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오봉욱, 이하 서원노인복지관)도 본지를 통해 아이스팩 버모나 운동을 접하고 수거처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복지관 이용자들이 모아준 아이스팩을 필요한 업체에 나누지 못해 애를 태운 경우이다. 본지 208호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오봉욱 관장은 환경을 무시하고는 진정한 복지가 실현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아이
210호 기획
조현국 마을기자
2021.09.14 16:00
-
충청북도는 충북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달콤한 맛있는 나의 충북'라는 테마로 충북 나드리 2차 이벤트를 9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충북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나만이 알고 있는 멋진 카페와 숨은 맛집을 방문해 인증 사진과 영수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알리고 싶은 숨은 카페, 맛집에 대한 소개 이유와 이벤트 기간 내에 촬영한 방문 인증 사진 및 영수증을 충
211호 지역사회소통
조현국 마을기자
2021.09.09 09:41
-
계획은 단순했다. 아니, 단순하다고 생각했다. 2020년에 길냥이 중성화 신청 후 수술된 길냥이가 폐사한 것을 보고 길냥이 중성화 수술 신청을 하지 않는다는 어느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중요한 것은 수술후 관리로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수술 이후 관리가 가능할 만큼 사람을 따르는 길냥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킨 후 지속적인 관리로 생존율을 높이고, 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시에서 시행할 예정인 아파트 중성화 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하여 산남동의 길냥이 중성화 비율을 높일 생각이었다.일단, ‘맛나 감자
209호 함께사는마을
김은진 마을기자
2021.08.19 13:56
-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버모나의 취지는 첫째 폴리모 아이스팩을 재사용할 수요처를 발굴하여 재사용 시스템 구축에 있어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것이다.사실 폴리모아이스팩을 모으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폴리모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리게 되면 대부분 소각처리를 하게 된다. 소각처리과정에 있어 폴리모아이스팩은 소각효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소각시 유해가스도 발생한다. 터져서 내용물이 외부로 나올 경우 결국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미세플라스틱으로 해양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209호 함께사는마을
이명순(생태교육연구소‘터’ 사무국장)
2021.08.18 11:55
-
기후위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의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더위만 봐도 기후위기 문제가 정말 심각해지고 있음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환경 봉사동아리 ‘하나해’(이하 하나해)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생수병뚜껑 모으기 운동(2g의 기적)을 진행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운동을 진행한다. 그 새로운 3년간
209호 기획
이채원 청소년기자
2021.08.18 11:32
-
담벼락에 장미꽃이 화사하게 피는 6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 맞으며 동네 한 바퀴만 휘이 돌아도 꽃향기에 기분 좋아지는 멋진 계절이다. 하지만 중,고등학생들에게 6월은 기말고사의 계절일 뿐이다. 원숙해지는 봄을 만끽할 새도 없이 각종 수행평가가 쏟아지는 데다, 대입을 위한 행보에 행여 차질을 빚을까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장미향을 맡을 마음의 여유 따윈 뒤로 미룬지 오래다.우리는 늘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십년을 그래왔듯 대학입시를 향해 경주마처럼 달려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 하는
208호 대한민국의 교육의 길을 묻다
박선주 마을기자
2021.07.21 11:29
-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기자들이 모여서 기자교육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 꿈, 가치관 교육, 기자의 자세 등을 배웠는데 그중에서 나의 가치관이 가장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나의 가치관을 잘 몰랐는데 이제 알게 되었다. 바로 부유한 삶을 살면서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건축하기, 이동하기, 예산 관리하기를 제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선생님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보시고 내가 연구가가 되면 잘 할 것 같다고 하셨다. 간식도 먹고 마지막에는 종이로 만든 병에 담긴 물을 주셨는데 깨달은게
208호 기획
김경묵 어린이기자외
2021.07.20 15:12
-
봄과 여름 사이,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어느 날은 봄 같다면 어느 날은 여름 같았던 6월. 마을학교는 코로나19와 아슬아슬 숨바꼭질을 해내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6월의 마을학교는 코로나19를 씩씩하게 이겨내기 위해 나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며 자존감을 찾고 나의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4차산업혁명 시대, 코로나19시대! 삶이 달라지면서 직업의 세계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마을 아이들은 어떠한 시대가 와도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알아가며 멋지게 살아갈 삶의 방향을 찾고
208호 기획
이명주 단장 외
2021.07.20 14:22
-
아이스팩 버모나 활동이 오는 7일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되는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전국통합 선포식에서 충북의 대표 의제로 결정되었다. 충북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아이스팩 버모나 추진단과 함께 한 워크숍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의제명은 ‘기후위기탈출 선순환 프로젝트’로서 2020년 산남동에서 진행된 ‘쓰레기 없는 걷기 좋은 마을만들기’와 이어지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의제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들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실행의제팀에는 생태교육연구소‘터’, 충북친환경생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
208호 지역사회소통
조현국 마을기자
2021.07.15 15:05
-
지난 16일, 우리동네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이스팩 버모나(버리지 말고 모아서 나눠요) 운동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수거처 두 곳을 방문했다.모여진 아이스팩을 재사용한 수요처 시급취재팀은 먼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오봉욱 관장은 두꺼비마을신문의 기사를 보고 아이스팩 버모나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래 오관장은 ‘환경’이 전공이었다고 한다. 전공도 전공이지만 환경을 무시하고는 진정한 복지가 실현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버모나 운동을 접했던 터였다. 오 관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1차로 모아
208호 함께사는마을
특별취재팀
2021.07.15 14:55
-
시에서 시행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기간이 끝났다. 5마리의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원한다고 신고를 하여 기다리는 중에도 밥자리를 만들어 사료와 물을 주는 것도 일시적으로 병행을 해보았다. 그런데 중성화 수술 담당자라고 전화하신 분과의 통화 내용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신고 개체수가 많은 곳이 있으니 올해는 그곳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먼저하고 산남동은 내년에 가장 우선적으로 대상 선정을 해 주겠노라고. 그 통화 중에 알게 된 것 또 하나, 신고자가 동일하더라도 신고 구역이 아닌 곳에는 포획틀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산남동
207호 함께사는마을
김은진 마을기자
2021.06.1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