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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청춘은 행복하다올해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입학하는 이규호씨 그를 인터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수능시험과 관련한 여러 기사와 사진이 마을신문에 올라왔고, 그중 한 편의 글이 나의 마음을 울렸다. 수능 날 아침 아들을 시험장에 배웅하는 엄마의 글이었다. ...(중략) 고3아이는 “엄마 아빠 자리에 앉으세요.” 하더니 “그동안
90호 구룡산여의주
양은경
2013.02.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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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에는 산남 두꺼비 마을신문이 있다. 청주시에는 청주 시민신문이 있다. 마을신문 일을 돕는 나,양 기자는 산남동에 산다. (당연한 걸 왜?) 시민신문을 만드는 이보슬 편집장도 산남동에 산단다. 아...이 반가운 공교로움! 에 소개할 대상을 찾느라 목이 마른 양 기자에게는 정말 고마운 공교로움이다. 자리를 한 번 마련해야겠다고 별렀다. 구실
89호 구룡산여의주
양은경
2013.01.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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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둬서 시간이 많이 생겼어요. 올해는 책도 많이 읽고 노래교실도 다니고 컴퓨터도 배우고...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을 하며 즐겁게 살고 싶어요.
88호 구룡산여의주
양은경
2013.01.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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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2년차, 남편에게 좀 더 다정한 아내가 되고 싶습니다.아이들에게는 짜증 없는 편안한 엄마이고 싶고요.남에게는 무척 쿨 한데 정작 내 자신에게는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살았어요. 이것도 고쳐야지요.
88호 구룡산여의주
양은경
2013.01.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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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들? 친절한 산남동주민센터씨에 물어보세요!겨울이면 바쁘다, 방학이면 더 바쁘다, 새해가 되면 더 더 바쁘다...어딜까? 얼핏듣기엔 어느 주부의 일상이 아닌가 싶기도 한 이 곳은 동주민센터다. 그러고 보니 주부와 동주민센터는 닮은 부분이 많다. 주부가 집안 살림을 챙기고 가족들의 욕구에 신경 쓰는 것처럼 동주민센터는 동 전체를 빠짐없이 살펴야
88호 구룡산여의주
양은경
2013.01.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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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금년에는 퀸덤에 좋은 소식이 있기를 빌어 봅니다. 올 한해는 한층 더 단지를 충실하게 관리하여 입주민여러분께서 생활하시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그리고 안전한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주어진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주민여러분의 많은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88호 구룡산여의주
신향숙
2013.01.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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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4년입니다.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잘 되기를 바랍니다.가족 모두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88호 구룡산여의주
신향숙
2013.01.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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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이 더 이상 훼손 되지 말고 보존 되기를 바랍니다.가족이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소원합니다. 노인정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88호 구룡산여의주
신향숙
2013.0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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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8호 구룡산여의주
유봉숙
2013.01.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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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전국 투표율 75.8%, 충북 투표율 75%인 가운데 산남동은 선거인수 20,442명 투표수 16,361명으로 평균 80%의 투표율을 보여 그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산남동 1투표소(산남동주민센터) 2투표소(충북고등학교) 3투표소(산남중학교) 4투표소(산남고등학교) 5투표소(샛별초등학교) 중 특히 산남동 5투표
구룡산여의주
박미라
2013.01.0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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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12월 정기회의가 1일 퀸덤도서관에서 진행됐다.산남동 3개 도서관(퀸덤, 사랑으로, 현진)을 포함해 총 16개 아파트와 순회사서 이송현님과 함께 모여서 각도서관의 활동보고를 하고 안건을 심의했다.작은도서관협의회는 작은도서관운동과 어린이도서관운동과 독서문화, 지역문화운동을 펼치며, 각도서관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
86호 구룡산여의주
유봉숙
2012.12.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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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말씀이 정답입니다.”2012 전국소상공인대회 모범소상공인 국무총리상 수상산남 상가연합회 구진회 사무국장 우리 마을 산남동 상인연합회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다. 올해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소상공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우와~ 이 큰 상의 주인공이 누굴까? 더구나 골목상권의 침체로 상인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진 때에 들려온 소식이라 더욱 반갑
86호 구룡산여의주
양은경
2012.1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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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를 맞다! 나는 아닌 줄 알았다. 나는 아니라고 착각하고 살았다. 오늘은 여섯 살 서율에게 많이 아주 많이 미안한 날이다. 오후부터 내리던 비는 멎은 듯하다. 애기들은 밤 10시가 넘어서야 오랜만에 제 아빠를 따라 집으로 돌아갔다. 일주일 동안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 먹고 자고 제 할 일들을 해내느라 저희들도 심신이 허할 것이다. 어린 것들이 어미가 보
85호 구룡산여의주
홍산희
2012.12.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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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챙겨가는 삶 가족과 함께 하는 산남동 “원흥이 테니스클럽” 지난 10월21일 열린 청주시 생활체육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수많은 클럽을 제치고 우리 ‘원흥이 테니스 클럽’이 대망에 우승을 차치 했다. 신생 클럽으로써 발족된 지 3년 만에 우승컵을 안고, 청주시 테니스클럽 연합회에 우리 산남동 ‘원흥이 테니스 클럽’이 명성을 얻게 되
84호 구룡산여의주
추영호
2012.11.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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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3번 만난 인연으로 부부가 되어칸타빌 1단지 노재형(42). 김은조 부부.“제 초등학교 동창이랑 지금 신랑이 중학교 동창이었어요. 그래서 같이 만나다 보니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는데 버스에서, 동네에서 자꾸 우연히 만나는 거예요. ‘우연히 3번을 만나면 인연’이란 말이 있듯이 그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 신랑은 그때부터 저에게 전화를 하며 마음을 주기 시
82호 구룡산여의주
박미라
2012.10.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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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서 있을 수 있습니다”용기 있는 선생님 김태곤(수곡중)TV에서‘아이가 변했어요.’가 방영될 때 난폭했던 아이가 순한 양처럼 아이 본래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신기해서 몰입해서 본 적이 있다. 그 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았는지 그 뒤로 ‘엄마가 변했어요.’가 방영 되었고 이제‘선생님이 변했어요.’가 EBS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학생들을
81호 구룡산여의주
박미라
2012.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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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주 캠핑 또 안가요?”산남 푸르지오 이준욱 가족의 제주 캠핑 이야기제주캠핑을 준비하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제주도에서의 캠핑에 대해 들어보고 또한 꿈꾸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제주 캠핑은 제법 많은 준비가 필요한 듯하다. 다소 길수 있는 여행 일정으로 교통편, 캠핑장, 여행거리, 날씨라는 변수 등등. 단지 먹거리에 대한 부분의 부담
80호 구룡산여의주
이준욱
2012.08.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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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주 캠핑 또 안가요?”산남 푸르지오 이준욱 가족의 제주 캠핑 이야기제주캠핑을 준비하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제주도에서의 캠핑에 대해 들어보고 또한 꿈꾸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제주 캠핑은 제법 많은 준비가 필요한 듯하다. 다소 길수 있는 여행 일정으로 교통편, 캠핑장, 여행거리, 날씨라는 변수 등등. 단지 먹거리에 대한 부분의 부담
80호 구룡산여의주
이준욱
2012.08.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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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맡에 두고 잔 배낭을 둘러매고 아침 일찍 인천 국제공항으로 출발... 나의 여행 동반자인 울 아들 민규(초등3)를 데리고 떠난 22일간의 여정.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 좀 눈치는 보였지만 4년간 부은 적금 깨고 찬조금(?) 받아 일을 저질렀다. 남들은 생판 언어도 모르는 곳에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가니 용기 있다고들 하지만 ‘괜찮다’ 하면서도 내심 걱정 반
79호 구룡산여의주
박은경
2012.08.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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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차를 타고 가는데 느닷없이 차창 밖에서 폭발음 소리가 들린다. 가슴이 쿵! 내려 앉으며‘어디서 사고 났나?’ 하는 놀란 마음으로 토끼눈이 되어 여기저기를 휘둘러 보는데 길가에 차 한 대가 서 있고 그 옆에서 허연 수염을 길게 기른 할아버지가 여유롭게 물건을 퍼 담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뻥튀기였다. 다행스럽게도 말 그대로 “뻥이요~”다. 2012년
78호 구룡산여의주
박미라 기자
2012.07.13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