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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산남동 - 한 여름밤의 음악회문화, 공동체를 위한 윤활유올해도 두꺼비생태공원을 탐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다녀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수원시의회 ‘생태공원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이 다녀갔다. 그리고 9월 17일에는 일본 청소년들이 생태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청주의 대표적인 녹색상징이
80호 주민마당
이미정
2012.08.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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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6일목요일 여름방학동안 활기차게 달려온 5기 어린이 기자학교가 육성준(충청리뷰)기자의 사진기사 작성법을 끝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5기 어린이 기자학교 수료식에 서충원 발행인과 박미라 편집장이 참석하여 앞으로 어린이 기자로서의 당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수료식엔 김진서(산남초5)어린이기자가 가족과의 여행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으나,아쉬움을 뒤로
80호 주민마당
김경희
2012.08.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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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작은 아들은 올림픽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경기 룰은 당연 모르고 경기며 선수들이며.. 아는 것은 친구이름과 같은 박태환이 수영 선수라는 것 뿐. 아무것도 모르는 9살 아이도 하루종일 TV에서 나오는 것이 올림픽 경기다 보니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보는 눈에 너무 이상한 것이 많았습니다.. 아이 눈에도 별 이상이 없었던 박태환의 실격사태를
79호 주민마당
유봉숙
2012.08.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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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누구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은 만리장성, 병마용갱, 불로초, 분서갱유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뒤 스스로를 가리켜 황제라는 칭호를 처음으로 쓰게 한 사람, 바로 진시황제를 꼽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시황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무엇일까? 사실 카리스마 짱이었던 그에게는 언제나 ‘폭군’이라는 말이
79호 주민마당
이영순
2012.08.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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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늦게 잠을 청해 늦잠을 잘만도 한데 산행이 있는 날은 눈이 잘 떠진다. 예약 취사한 밥솥에서 맛있게 밥이 되었다고 나는 소리마저 곤히 잠자는 식구들을 깨울까 싶어 조용히 등산복을 입고 도시락과 가방과 카메라를 챙겨들고 일찍 집을 나선다. 아직도 시작되지 않은 여름 장마덕분에 아침햇살 가득한 아파트 길에서 새소리 들으며 다소 시원한 아침 공기를 깊게
77호 주민마당
이준욱(산남푸르지오 산악회)
2012.06.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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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에 다녀왔다. 새벽부터 서둘러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았고 넓었다. 건물들이 모두 특이하고 멋있었다. 포스코, LG 등등 기업관들과 나라별체험관, 해양생물관, 주제관, 기후 환경관 등등 볼 곳이 너무 많았다. 처음으로 간곳은 아쿠아리움.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우리는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 갈수 있었다
77호 주민마당
이원영(경덕초5)
2012.06.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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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금요일.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던 저는 그날도 어김없이 일찍 저녁을 먹어야하는 아이를 위해 라디오를 청취하며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오후 4시 CJB ‘길원득의 음악앨범’!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시사 문제로 어느 방송보다 즐겨듣던 방송이라 이 방송에 저도 문자를 남기고 싶었고, 마침 다음 날이 두꺼비생명한마당 행사가 있어 ‘아! 청주시민들에게 행사
76호 주민마당
유봉숙
2012.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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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는 부모의 양육유형과 아동의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자녀의 발달에 따른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자녀의 발달단계를 영아기, 유아기, 학동기, 사춘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겠다. 영아기의 부모역할 : 언어발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시작한다. 이 때는 엄마가 짧은 문장
76호 주민마당
최현아(충북고 진로적성 상담교사)
2012.06.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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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봐도 깍듯이 인사해주는 아파트 주민들...산책로, 구룡산 등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마을두꺼비생태마을 주민이 되어 아주 기쁩니다! 안녕하세요. 산남동 마을 주민 여러분!저희 가족이 산남동으로 이사 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어 가네요. 3년 전 수원에서 분평동으로 자리 잡은 저희 가족은 그땐 4식구(친정엄마, 우리 신랑, 딸아이, 나)였는데, 그 사이
74호 주민마당
박한정
2012.05.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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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잠시 이탈하여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어려서나 나이 먹은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신이 나서 준비하는 과정은 어렸을 적 수학여행가는 기분이랑 별반 틀리지 않았다.산남동 경로 문화탐방 행사로 어르신과 도우미 포함 77명은 부산 태종대와 용두산 공원으로 관광차 2대로 출발했다.직장에 다니면서 하루 휴가 내기는 힘들었지만, 어
73호 주민마당
박순례(산남칸타빌 부녀회)
2012.04.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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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두꺼비마을신문을 통하여 ‘살기좋은 생태 공동체 마을 만들기 100인 원탁회의’ 기사를 보고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참가신청을 하였다. 4/24(화) 저녁 모임장소인 청주지방검찰청 구내식당에 도착하면서 입구부터 잘 준비된 모임이란 걸 알게 되었다. 접수확인부터 친절한 안내, 준비된 저녁식사, 그리고 임시 명함을 여러 장 만들어 본인 명찰에 상대방 임
73호 주민마당
고진섭
2012.04.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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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토), 담양에 있는 죽녹원과 소쇄원, 그리고 대나무 박물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소쇄원에 있는 해설사 선생님은 담양은 대나무와 기후, 온도 같은 것이 잘 맞아서 대나무가 유명하다고 한다. 오늘 바람이 불고 비가 와서 대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보니 대나무가 뿌리 채 뽑힐 것 같았다. 해설사 선생님께 언제가 가장 예쁘냐고 물어 보니 사시사철 예쁘다고
72호 주민마당
조서연(샛별초4)
2012.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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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 유형 부모교육이란 부모로 하여금 자녀교육의 책임을 인식하고 주어진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여 부모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태도를 지니도록 의도적으로 주어지는 교육의 과정을 의미한다. 유아기는 모든 발달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시기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발달은 결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은 중요한
72호 주민마당
최현아(충북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2012.04.1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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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법의날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법의날'의 의미를 따로 생각학적이 없다. 하지만 올 해는 달력에 작게 새겨진 법의날이 눈에 들어왔다 보통은 정말 이도저도 어쩔수 없을때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그야말로 법대로 하는 방법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현재 하자소송을 청주법원에 4년째 진행중에 있다. 아파트하자소송은 민사소송으로 과정이 쉽지는
70호 주민마당
백주영 퀸덤입주자대표
2012.03.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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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 최고의 개혁가 상앙전국시대는 글자 그대로 ‘싸우는 나라들의 시대’다. 춘추시대에는 제후들 간의 각축이 치열했다 하더라도 주나라 왕을 받들고 오랑캐를 물리친다는 대의명분이 있었기에 상대를 멸망시키기 보다는 패자로서 인정을 받는 것으로 전쟁을 끝냈다. 그러나 전국시대로 접어들면서 부터는 명분은 사라지고 오직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이 판치는 세상이었다.
70호 주민마당
이영순 청주역수문화학교
2012.03.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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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터 시작한 주말 농장 소식/주말농장 2012년 정기 1차 모임/주제:12년도 농장 운영안 확정/2012년 03월 09일 금요일 19시 "예당" 산남동 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 주말 농장 같이 하실분 연락주세요 노장우 010-8535-5650(혜원 장애인 복지관 뒷쪽/약 10평/년 5만원)http://cafe.daum.net/handosam
69호 주민마당
노장우
2012.0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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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각오 다지기(와신상담 이야기)해마다 새해가 되면 거창하진 않더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목표를 세워보며 새로이 각오를 다지곤 한다. 하지만 얼마 못가 마음은 느슨해지고 어느 순간 계획은 흐지부지되기 일쑤다.자기가 세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괴로움을 참고 견딘다는 의미의 ‘와신상담’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춘추시대 후기로 접어들면서 중원의 남쪽에
69호 주민마당
청주역사문화학교/이영순
2012.02.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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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무어냐?” 포숙은 하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관중 어른은 포숙 어른과 어릴 적부터 죽마고우이고, 지금은 동업자이기도 한데 어찌 친구를 속일 수가 있지요?”“관중 어른이 셈을 속이기라도 했다는 말이냐?”“저는 주인님이 알고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만…….”“그만 두어라. 우리 가게가 잘 되는 것은 관중
68호 주민마당
청주역사문화학교/이영순
2012.0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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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과 주의 교체기에 일어난 전쟁은 서양의 트로이 전쟁에 비견될 만한 치열한 전투였다. 이때 같은 시기를 살았으나 서로 다른 운명을 선택하여 후세까지 이름을 전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강태공과 백이 숙제 형제이다.우선, 이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은나라의 주왕이 달기와 함께 주지육림에서 놀 때 폭군에게 실망한 많
67호 주민마당
이영순(청주역사문화학교)
2012.01.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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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가 사는법 마을신문의 가정경제란을 제일 즐겨 읽는 짠순이 김여사. 지난 신년호에 실린 ‘가계부에 도전하자’는 글을 읽고 김여사 크게 공감하는 바가 있어 가계부를 쓰기로 마음먹었는데. 그래도 그 귀찮은 일을 벌이자니 선뜻 내키지 않아 옆 동에 사는 또 다른 짠순맘의 조언을 구해보았다.“돈은 많이 번다고 많이 저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경제적인 소
67호 주민마당
김경희
2012.01.15 15:34